부천시 오정구 고강1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 장영주)에서는 생활형편이 넉넉지 않은 환경속에서도 학업에 전념하는 학생들에게 용기와 격려를 보내고 향학열을 높여주고자 매년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어 지역의 귀감이 되고 있다.

회원간 조직력과 일체감 있는 자원봉사 활동으로 칭송을 받고 있는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십시일반 회비를 모으고 고철모으기, 바자회 개최 등 자체 수익사업을 통한 장학 기금을 마련하여 지난 13일 관내에 소재하는 수주고 등 학생 2명에게 장학금 40만원을 전달하였다.

매년 상, 하반기 2회에 나누어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하여 올해로 6년째 25명에게 500여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한 회원들은 작은 정성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며 겸연쩍은 미소를 지었다.

이날 장영주 회장은 "앞으로 장학기금 재원의 확충을 통해 더 많은 학생들에게 혜택을 주고 따뜻한 사랑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밝혀 지역사회의 공동체 의식을 불어넣고 더불어 함께사는 정이 넘치는 지역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