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겸 부천시장 권한대행은 지난 11일 오정구에서 추진하고 있는 희망나눔 사랑의 집수리 희망근로사업 현장을 방문해 참여자를 격려하고 현장체험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부천시장 권한대행은 희망나눔 사랑의 집수리 사업장인 오정구 고강동 박형배씨댁을 방문해 희망근로자들과 함께 도배를 하여 구슬땀을 흘리며, 간담회 시간을 갖고 건의사항을 수렴하는 등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또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 열심히 땀을 흘리는 참여자들을 일일이 격려하고, 불우한 이웃을 위해 봉사한다는 자부심을 갖고 일에 임해줄 것과 특히 안전과 건강에 유의해 줄 것을 강조했다.

이날 장용운 오정구청장은 “주거환경이 열악하고 경제적으로 어려운 저소득층 가정이 집수리 사업을 통해 쾌적한 환경을 누릴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저소득층의 생계안정과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하였다.

한편, 사랑의 집수리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현대종합설비 이원택씨는 “평소 정부지원 자격이 미달되어 보조를 받지 못하는 가정들이 주위에 많아 안타까웠는데 집수리 사업을 통해 봉사를 할 수 있게 되어 남은 기간 동안 내집 가꾸듯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정구의 ‘2010 희망근로 프로젝트’는 3월부터 6월까지 4개월간 1일 283명의 근로자가 참여하고, ‘희망나눔 사랑의 집수리 사업’ 등 친서민적이고 생산적인 10개 사업을 발굴 추진하고 있으며, 2009년 행안부와 경기도에서 최우수상을 받는 등 공공부문 일자리 창출사업에 전 행정력을 집중 총력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