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기 전문 부천 토종기업이 지역사회 어려운 아동들의 행복과 꿈을 위해 발벗고 나서 사회적 귀감이 되고 있다.

民官 복지 연대망인 Love & Share 추진위원회 (위원장 김원교)와 주식회사 IONIA(대표 권순선)는 지난달 23일 (주)IONIA 사옥에서 추진위 및 회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공헌 협약을 맺고 앞으로 매년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에게 우량도서 보급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6일 도당동 소재 충만지역아동센터에서 열린 도서전달식에는 L&S 추진위 관계자와 부천시 관계자, (주)이오니아 권순선 대표 및 임직원 등이 참여하여 의미있는 행사로 진행됐다.

L&S 추진위 관계자에 따르면, (주)IONIA는 년 8백여만원의 기금을 출연하여 매월 1개소의 지역아동센터에 50만원 상당의 우량도서를 지원하는 한편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대상으로 년 1~2회의 독후감 경진대회를 개최해 꿈과 희망을 키워줄 계획이다.

(주)IONIA 관계자는 “지역사회 기업이므로 이익의 사회환원 차원에서 지원할 계획을 가졌으며, 지역사회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주)IONIA가 꿈나무 도서지원 협약을 맺게 됨에 따라 L&S 추진위원회에서 시행하고 있는 특화사업은 저소득층 자녀 학원장학사업, 사랑의 밑반찬 나눔사업, 위기 다문화가정 지원 사업, 부천성모 장학사업, 위기 독거노인 지원사업에 이어 6개 사업으로 늘어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