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원미구(원미구청장 이상훈) 중2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윤명목)에서는 지난 28일 1주민센터 1특화사업 일환으로 사랑과 관심을 필요로 하는 저소득 가정을 대상으로 간장과 된장 및 고추장 등 정성이 깃든 양념장과 밑반찬을 만들어 주어 소외된 가정에 관심과 사랑을 베풀어 훈훈한 정을 나누고자 사랑이 곁들인 양념장 및 밑반찬 나누기 사업을 전개했다.

사업비 1,000천원(시비700천원, 자부담300천원)으로 지난 3월 간장 담그기를 시작으로 된장, 간장 분리작업 및 된장 떠서 간장 간맞추기를 하였으며, 28일 새마을부녀회 15명 전원이 참여한 가운데 고추장 담그는 작업을 시작했다.

이 사업은 숙성과정을 거쳐 11월 말쯤에 장애인, 독거노인, 기초생활보장 수급자등 저소득층 5세대에 지원할 방침이다.

이날 고추장 담그기에 참여한 이주원 주민자치위원장은 "동 자생단체원들과 함께 주위의 어려운 소외계층 찾아 더불어 사는 사회를 구현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