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소사구(구청장 한중석)는 오는 5.1(토)~3(월)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부천종합운동장 등에서 열리는 제56회 경기도 체육대회 준비를 모두 끝내고 손님맞이에 나섰다.

구는 지난 2월부터 경기도 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지원을 위한 준비체제를 갖추고 중점적으로 홍보해 왔으며, 특히 찾아오는 방문객들에게 쾌적하고 깨끗한 도시이미지 제고를 위해 전 행정력을 동원 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우선 많은 시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화합의 대회가 되도록 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알리기에 나섰다.

청사 정문에 토피어리를 설치하여 찾아오는 시민에게 체전 개최를 알리고, 관내 주요지점에는 현수막을 내걸고 유동인구가 많은 역 주변에는 대형 홍보탑을 설치하는 등 체전 홍보에 온힘을 쏟고 있다.

또한 시흥과 인천 시계지역에는 체전 마스코트로 꾸며진 꽃 조형물과 꽃탑을 설치하고 주요 도로 청소에 운행되는 노면청소차량과 살수차에 홍보 래핑으로 시민들에게 알리는 등 다양하고 이색적인 홍보에도 여념이 없다.

더불어 시의 관문인 주요 도로 화단에는 꽃을 심고 가로수 가지를 정리하였으며 심곡고가와 중동고가에는 계절을 알리는 꽃 화분 100개를 설치하고 소사삼거리 등 3개 주요 도로변에 꽃 벽을 설치하여 산뜻한 도시 이미지를 연출하였다.

특히 안전하고 원활한 경기진행을 돕기 위해 성화 봉송 노선과 경기장 주변 도로 시설물 안전점검과 함께 시민, 사회단체, 공무원과 학생 등이 참여한 문화시민운동 전개로 도로변의 현수막과 불법광고물도 정비한 바 있다.

또 파손되고 깎인 경인로 등 주요도로는 아스콘으로 깔끔하게 다시 포장하였으며 도로변의 측구와 집수받이 등 도로시설물도 일제 정비하여 손님 맞을 준비를 모두 끝낸 상태다.

한편 지난 26일 경기도체육대회 준비상황 현장점검에 나선 한중석 구청장은 "빈틈없는 체전 준비로 우리시를 방문하는 선수단과 방문객에게 문화도시 부천에 걸 맞는 가장 성공적인 체전으로 기억되도록 하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