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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다 까치야! 건강하게 자라 훨훨 날아라"
2010년 04월 22일 (목) 06:53:15 부천타임즈 webmaster@bucheontimes.com

   
▲ 왼쪽 까치알-알을 깨고 나온 까치 새끼들(출처-김광회 블로그)

김광회 전 도의원이 살고 있는 아파트(중2동 그린타운) 베란다에 까치가 7개의 알을 낳은데 이어 최근 알 7개 모두가 건강하게 알을 깨고 나와 화제가 되고 있다.

김 전 의원은 "지난해부터 까치가 베란다 에어컨 실외기 옆에 나뭇가지, 지프라기, 풀잎 등을 물어와 집을 짓기 시작하더니 어느새 동그란 둥지가 되고 7개의 알을 낳았다"고 전하면서 "집안에 경사가 일어날 '길조' "라고 기뻐했다.

오는 6·2 지방선거 도의원에 출마하는 그는   "은혜갚은 까치 이야기와 견우와 직녀를 까치가 다리를 이뤄 만나게 해준 오작교의 전설"을 전하면서 "까치가 스트레스 받을까봐 베란다 문을 열지도 못하고 온가족이 조심스럽게 걸어 다녀야 하는 불편함도 있지만 까치들이 건강하게 자라 다복한 가족을 이뤘으면 좋을 뿐만 아니라 우리 집에도 좋은 일이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김광회 전 도의원 가족(좌로부터 딸 지혜-김광회-부인 전현주)ⓒ부천타임즈

네이버 자신의  블로그( http://blog.naver.com/kim_seobang)에 까치의 동영상까지 올려놓은 그는 "처음 까치둥지를 멀리서 봤을 때 얼기설기 지어진 어설픈 둥지로 보였는데 자세히 들여다보니 둥지 속에 또 지푸라기와 풀잎 등 또 다른 둥지가 있는 것을 보고 까치의 영특함과 지혜가 신비스럽기까지 하다"고 말했다.

김 전의원은 현재 대한적십자사 중앙대의원으로, 부인 전현주 여사는 대한적십자사부천지구봉사회 부회장으로 활동하면서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문제를 해결하고 더불어 사는 공동체 건설로 이웃이 자랑스러운 경기도 구현에 기여한 공"을 높이평가받아 2009년 12월 부천시자원봉사자의날 기념식에서  김문수 도지사상을 수상하기도 한 적십자 봉사가족이다.

까치는 예로부터  좋은 소식을 전해주는  '길조'로 상징되어 우리 문화 정서에 깊이 자리 잡고 있다. 우체국을 상징하는 마크도 까치를 형상화 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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