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초등학교(학교장 이황종)는 지난 4월 20일(화) "제 30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4월 20일부터 23일까지 『함께 걸음』이라는 주제로 장애 인식 개선 주간으로 지정하여 전교생이 참여하는 장애인의 날 행사를 개최하였다.

학생들의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한 장애인의 날 기념 신문을 발간하고, 사랑동 1층 복도에 장애에 대한 설명, 장애인을 대하는 예절, 장애관련 도서 및 영화, 공익광고, 만화 등의 게시물을 전시하여 장애와 차이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도모하였다.

또한, 장애 학생과 비장애 학생이 함께 활동하는 영상을 시청하고 소감문을 작성해 보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비장애 학생으로 하여금 장애 학생에 대한 이해를 돕고, 나와 다르지 않은 친구임을 인식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이황종 학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하여 "학생들이 모두가 함께 더불어 살아가야 하는 세상임을 알고, 나와 다른 사람을 이해하고 적극적으로 도와줄 수 있는 긍정적인 인성을 기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