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원미구(원미구청장 이상훈)에서는 납세자가 미소 짓고 돌아갈 수 있는 세무행정을 위해서 세무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들에게 개인별로 친절거울을 설치하였다고 밝혔다.

친절거울의 의미는 원미구가 세정업무를 추진함에 있어 시민들에게 지금보다 한걸음 다가가기 위해 세무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공무원과 기타 근무자를 대상으로 평소 업무처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친절, 좋지 않은 표정 등 민원인들에게 자신도 모르게 불쾌감을 줄 수 있는 소지를 사전에 미소 연습을 통해 점차 개선해 나가기 위해서다.

한편, 이번 친절거울 설치는 원미구 세무1과 직원들과 기타 근무자 등 30여명에게 지급되어 활용되고 있으며 공무원들의 변화되는 친절모습이 기대되고 있다.

이상훈 구청장은"거울의 기능은 내가 웃어야 웃음을 주듯이 꾸밈없는 표현을 통해 공무원들이 거울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보고 표정과 태도를 개선하라는 의미로 친절거울 설치로 민원인들이 미소 지으며 기쁜 마음으로 돌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