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원미구(원미구청장 이상훈)에서는 최근 타 지역에서 발생한 각종 민원서류를 도난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4월 5일부터 2주간 원미구 소재 20개 동 주민센터에 대해 인감, 주민등록용지 등을 점검하기로 하였다.

이는 최근 인근 지역에서 인감 및 주민등록 서류를 위조하여 아파트 분양을 받고 주민등록용지, 인증기, 컴퓨터 및 각종 관공서 서류를 훔치는 도난사건이 발생하였기 때문이다.

인감 및 주민등록 용지 등 주요물품은 반드시 사무실 내 이중 캐비넷에 보관하여야 하고 매일 사용량을 작성․관리하여야 하며 다른 용도의 사용을 일체금지 하도록 주기적인 보안교육 및 업무교육을 실시하기로 하였다.

이와 관련하여 동 청사시설의 보안관리를 철저히 하고 사고 발생시 보고체계를 준수하여 신속하게 처리될 수 있도록 직원교육도 병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