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소사구(구청장 한중석)가 저소득층 지원과 비수급 빈곤층의 상시보호체계 구축을 위해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작은사랑, 큰 보람 ‘달․고․나 프로젝트’사업이 시민들로부터 커다란 호응을 받고 있어 주목되고 있다.

소사구에 따르면 그동안 제각각의 명칭으로 추진하던 저소득층 지원사업을 올해부터 ‘달․고․나’ 브랜드로 통합하여 운영한 결과 큰 시너지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달아주기! 사업으로는 센서등과 형광등 59가구 달아주었으며 ▲고쳐주기! 사업으로 도배와 장판 17가구, 자전거 수리 등 189건을 고쳐주었다.
 또 ▲나눠주기! 사업으로 홀로 사는 노인 말벗되어 주기와 생일상차려 주기 77가구, 밑반찬 나눔 1,191명, 수지침의료봉사 등 840명, 빨래방 운영 1,110건 등 3대 분야 총30개 사업이 큰 성과가 있었다는 것이다.

특히 ‘달․고․나’ 사업은 민간자원과 연계하여 민간이 주도적으로 운영하고 있어 제도권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틈새계층의 복지욕구를 해소할 수 있는 시범사업으로서의 역할도 톡톡히 담당하고 있어 큰 시너지효과로 나타나고 있다는 평가다.

한편 소사구는 “이 사업을 정기적으로 성과를 분석하고 그 결과를 피드백하여 지역 실정에 맞는 새로운 복지모델을 찾아내는 롤 모델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관계자는 전했다.

또한 ‘달․고․나’ 사업 외에도 ‘맞춤형 희망복지설계 지원시스템’, ‘찾아가는 현장도우미’, ‘소사사랑 IT경로당 만들기’ 등 지역특성과 시민욕구에 부응하는 수요자중심의 맞춤형  ‘소사형『Hope & Love』복지시스템’이 차근차근 정착되는 연말쯤이면 저소득층의 삶의 질이 한층 나아지게 될 것이라는 기대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