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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류예보제 실시대상 호소 확대
2004년 01월 28일 (수) 00:00:00 국정브리핑 webmaster@news.go.kr

최근 호소 부영양화가 증가하는 추세에 따라 조류(藻類)예보제 실시 대상 호소를 현재 6곳에서 오는 2005년까지 10곳으로 확대한다.

   
▲ 환경부는 최근 호소 부영양화가 늘어나는 추세에 따라 조류예보제를 현재의 6곳에서 내년까지 10곳으로 확대키로 했다.
환경부는 27일 전국 주요 상수원 호소 28개소 중 고도정수처리 호소 5개와 예보제를 이미 시행하고 있는 호소 6곳을 제외한 17개 호소를 대상으로 조류농도와 취수량을 분석한 결과 조류농도가 주의보 수준을 초과하거나 최근 오염도가 증가하고 있는 동복호 등 7곳을 예보제 실시 필요 호소로 선정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 우선 조류농도가 최근 높아지고 있는 동복호 영천호에 실시하고, 내년에는 남강호 연계호 등에 연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현재 팔당호, 대청호 주암호 용담호 충주호 운문호 등 모두 6곳의 호소에 조류예보제를 실시하고 있다.

환경부는 또 예보기능 강화를 위해 수질자동측정소가 설치된 대청호 용담호 주암호의 경우 조류농도를 자동 측정해 신속한 대응체제를 갖추도록 했다.

   
▲ 남조류의 일종
이와 함께 조류예보제의 지자체 확대를 위해 국립환경연구원에 '호소환경관리반'과 '조류시험. 분석반'을 설치해 오는 2006년부터는 지자체에서도 조류예보제를 운영토록 할 계획이다.

한편 환경부는 수중생활을 하는 단순한 식물인 조류가 다량 발생되면 정수처리장 여과장치 기능이 저하되고 특유의 냄세를 풍기는 등 수질을 오염시켜 지난 96년부터 대청호를 시작으로 조류예보제를 실시하고 있다.

   
▲ 녹조류의 일종
조류예보는 클로로필-a와 남조류 2개 항목을 측정한 결과 환경관리청장이 주의보, 경보 및 대발생 순으로 발령하게 된다.

주의보이상이 발령되면 취.정수장 및 관계기관에 통보하는 동시에 활성탄 등 정수처리강화, 취수구 이동 및 오염원 단속강화 등의 조치를 취하게 된다.

참고로 조류에는 규조류 남조류 녹조류 등이 있는데 이들은 25-30℃, 햇빛 등의 기상조건 맞는 주로 봄에서 가을에 발생되며, 특유의 미린내와 곰팡이 등의 냄세로 불쾌감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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