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타임즈:임혜연 기자

▲ ⓒ소사구청 제공

부천시 소사구는 지난 9일 구청 안 소향관에서 '2010 희망근로사업' 참여자 350명을 대상으로 직무와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경인지역 송수영 부장이 강사로 나와 희망근로 재해사례 와 근로자 안전수칙 등 사례 중심의 안전사고 예방에 초점을 맞춘 교육으로 참여자들로부터 많은 공감과 호응을 얻었다.

한중석 소사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글로벌 금융위기에 따른 경제위기 극복과 서민생활 안정을 위해 추진된 희망근로사업이 올해도 아무런 사건사고 없이 성공적으로 추진되길 바란다."며 참여자 모두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이어서 소사구 주민생활지원과 김용범 과장은 희망근로사업의 목적, 근로조건, 근무요령 등 사업 전반에 대한 직무교육으로 사업 참여자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또한 올해 희망근로사업은 시민편익을 위한 생산적이고 효율적인 사업 위주로 추진되는 만큼  좋은 성과를 거두어 사업이 끝날 때에는 모두가 희망을 노래하는 자리가 되도록 하자고 교육하였다.

6월말까지 주거취약시설 개선사업, 취약계층 지원사업, 재해취약시설 정비사업 등 5개 분야 18개사업장에 총 350명의 희망근로자가 참여하여 추진되는 '2010 희망근로 사업'은 생산적이고 친서민적 사업으로 추진된다.

구는 사업기간 동안 수시로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실시하여 사건사고 예방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한다는 계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