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타임즈:임혜연 기자

▲ ⓒ '베르네천 살리기' 운동 사업보고서 표지

 부천시오정노인복지관은 지난 1월28일 2009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한 노인환경실천가 조직을 통한 '베르네천 살리기'운동 사업보고서와 환경핸드북을 발간했다.

총 114쪽의 사업보고서에는 노인환경실천가 양성과 수질개선, 모니터링,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환경캠페인 등의 실천 활동과 함께 활동 만족도조사, 연수회 만족도 조사 등 사업평가에 대한 결과물이 들어있다.

부록으로는 활동사진과 소감문, 보도 및 홍보자료, 교육 자료를 싣고 있다.

32쪽의 환경핸드북은 환경관련기념일과 환경가족검사지, CO2 줄이기 생활백서와 EM천연비누 만드는 법, 생활 속 실천사항 40가지를 수록했고 편리하게 들고 다닐 수 있도록 소형책자로 만들었다.

오정노인복지관은 지난 2007년부터 친환경복지관 만들기를 실천하고 있다.

 이를 위해 부천시 오정구에 거주하는 55세 이상의 노인을 대상으로 노인 자원활동단(실버하이킥)을 구성하고 베르네천살리기 운동과 잔반제로캠페인, 공원 환경미화, EM효소활용에 관한 사업을 적극 실시해왔다.

현재 활동하고 있는 37명의 노인자원활동단은 "지역의 환경문제에 적극 참여해 EM 효소 제작과 보급을 통해 지역주민과 함께 환경의식을 고취시키는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