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61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반지의 제왕 - 왕의 귀환> 이 최우수 작품상과 감독상등 모두 4개 부문을 휩쓸었다.

지난 25일 저녁(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베버리힐즈 베벌리 힐튼 호텔에서 열린 제 61회 골든 글러브시상식에서 지난해 뉴욕 비평가협회 최고작품상을 받은 <반지의 제왕 - 왕의 귀환>이 웅장한 전투 장면과 강렬한 감성,환상적인 컴퓨터 그래픽 영상으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 작품상과 함께 피터 잭슨은 최우수 감독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 음악상, 주제가상 하여 4관왕으로 최다수상작으로 기록됐다.

시상은 영화부문과 TV부문을 나누어 수상됐다. 여우주연상으로는 <섹스앤시티>의 사라제시카 파커, <몬스터>의 샤를리즈 테론과 <섬씽스 코타 기브>의 다이앤 키튼이 수상하였으며 남우주연상으로는 빌머레이<로스트 인 트랜슬레이션>와 팀로빈스<미스틱 리버>, <위드아웃 어 트레이스>앤서니 라파글리아가 수상했다.

<제 61회 골든글로브 수상작>

TV 부문 TV 드라마 부문 최우수 작품상   <24> 남우주연상   앤서니 라파글리아<위드아웃 어 트레이스> 여우주연상   프랜시스 콘로이<식스 피트 언더> TV 뮤지컬·코미디 부문 최우수 작품상   <오피스> 남우주연상   리키 저바이스<오피스> 여우주연상   사라 제시카 파커   <섹스 앤 시티> TV 미니시리즈·영화 부문 최우수작품상   <엔젤스 인 아메리카> 남우주연상   알 파치노<엔젤스 인 아메리카> 여우주연상   메릴 스트립<엔젤스 인 아메리카> TV 드라마·미니시리즈·영화 부문 조연상 부문 남우조연상   제프리 라이트<엔젤스 인 아메리카> 여우조연상   메리 루이스 파커<엔젤스 인 아메리카>

영화 부문 극영화부문 최우수 작품상   반지의 제왕-왕의 귀환 남우주연상   숀 펜<미스틱 리버> 여우주연상   샤를리즈 테론<몬스터> 뮤지컬·코미디영화 부문 최우수 작품상   로스트 인 트랜슬레이션 남우주연상   빌 머레이<로스트 인 트랜슬레이션> 여우주연상   다이앤 키튼<섬씽스 코타 기브> 조연상 부문 남우조연상   팀 로빈스<미스틱 리버> 여우조연상   르네 젤위거<콜드 마운틴> 감독상   피터 잭슨<반지의 제왕:왕의 귀환> 최우수 각본상   로스트 인 트랜슬레이션<소피아 코폴라> 주제가상   "반지의 제왕:왕의 귀환"에 삽입된    "인투 더 웨스트<Into the West>"-하워드 쇼어 작곡 음악상   "반지의 제왕:왕의 귀환"<하워드 쇼어> 외국어영화상   오사마<Osama, 아프가니스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