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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마감)인텔 실적 기대감에 상승..다우 0.28%
2010년 01월 15일 (금) 07:01:42 뉴스토마토
[뉴스토마토 김나볏기자] 뉴욕증시가 14일(현지시간) 오름세로 마감했다. 소매판매 등 지표 부진에도 불구하고 인텔의 실적 기대감이 이날 증시를 강세를 이끌었다.
 
우량주 중심의 다우 지수는 29.78포인트(0.28%) 상승한 1만710.55를 기록했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2.78포인트(0.24%) 오른 1148.46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8.84포인트(0.38%) 뛴 2316.74에 장을 마쳤다.
 
장 초반 뉴욕증시는 개장 전 발표된 12월 소매판매와 주간 실업수당청구건수에 대한 실망으로 약세를 보이기도 했다. 
 
12월 소매판매는 0.3% 하락하며 3개월래 첫 내림세를 기록했다. 다만 전달인 11월 소매판매는 큰 폭으로 상향 조정됐다.
 
지난 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예상보다 증가했다. 그러나 추세를 반영하는 4주 평균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의 경우, 작년 8월 이후 최저치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11월 소매재고는 제조업 경기의 회복세를 알렸다. 지난해 11월 미국의 기업재고는 전달보다 0.4% 증가했다. 이로써 미국의 기업재고는 1년여 만에 처음으로 2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특히 이날은 장 마감 후 인텔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어닝시즌 기대감으로 매수세가 꾸준히 유입됐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월가의 대형금융기관들을 대상으로 구제금융 분담금을 부과하겠다고 밝혔지만 실적 발표에 좀더 무게가 실리면서 이날 금융주들은 크게 영향을 받지 않았다.
  

결국 뉴욕증시는 장중 오름세를 유지하다 상승세로 마감했다.
 
국제유가는 경제 지표 부진에 대한 실망감에 소폭 하락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2월물은 전날보다 26센트(0.3%) 내린 배럴당 79.39 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경제회복 강도가 약하다는 점이 부각되면서 약세를 보였다.
 

뉴스토마토 김나볏 기자 freenb@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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