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소년 댄스동아리 Jin & Feel Company

부천지역의 청소년 댄스동아리 "Jin&Feel Company"팀이  지난 18일 대전 우리들공원에서 열린 제9회 대한민국청소년동아리경진대회에서 영예의 대상(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Jin&Feel Company"은 부천시산울림청소년수련관 소속 퍼포먼스 팀인 비보이댄스팀과 이미희필무용단의 한국무용단이 함께한 팀으로써, 작년에 이어 퓨전을 주제로 <아리랑 환타지아2>라는 작품을 선보였다.

이번 대상수상이 더욱더 뜻깊은 것은 작년의 2008년 댄스부문 최우수상에 이어 올해는 대회 전체부문에서 최고의 자리에 선정되어 전국적으로 그 실력을 인정받았다는 점이다.

역동적인 비보이의 동작과 한국무용의 아름다운 선이 조화를 이룬, 동서양의 춤의 향연이 작품으로 구현된 <아리랑 환타지아2>는 응원댄스나 에어로빅에서 볼 수 있었던 아크로바틱을 안무에 더하는 등 작년보다 전체적인 작품의 완성도를 향상시켰다는 평을 받았다.

올해로 9회째를 맞고 있는 대한민국청소년동아리경진대회는 사단법인 한국청소년동아리연맹에서 주관한 청소년동아리들의 큰 잔치로서 매년마다 열리며, 전국의 초·중·고교 및 청소년시설 소속의 청소년동아리들이 한자리에 모여 각자의 실력을 겨루는 청소년들의 축제이다.

올해도 댄스, 밴드, 전통문화 등 공연부문과 영상 및 과학 등 비공연부문 총 10개 부문에 140 여개 팀이 모여 그동안 갈고 닦은 재주를 겨루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