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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김대중 前대통령 추모글 모음
2009년 08월 19일 (수) 19:44:54 양주승 webmaster@bucheontimes.com

부천타임즈: 양주승 대표기자

故 김대중 대통령 국민장 부천시민 추모위원회

민주화와 분단극복을 위해 온 몸을 바치신 김대중 전대통령님의 서거를 부천시민의 이름으로 애도합니다.

지난 5월, 노무현 전 대통령님께서 뜻하지 않게 서거하신지 불과 석달도 채 안 된 시점에서 우리는 또다시 민족의 큰 지도자 한 분을 잃고 말았다. 다섯 차례나 죽을 고비를 넘기며 이 땅의 민주화를 위해 온 몸을 바치신 그 분, 온 국민의 정성을 한데모아 외환위기의 파고를 넘겨놓으신 그 분, 반세기를 넘겨 온 분단의 질곡을 벗기기 위해 혼신을 다하신 그 분, 김대중 대통령님을 우리 곁에서 영원히 떠나보내게 된 것이다.

김대중 전 대통령님의 죽음을 접며 우리 부천시민 모두는 애통하고 비통한 마음을 금할 길 없다. 태어나고 죽음은 인간의 힘으로 어쩔 수 없는 것이라고 하지만 우리의 마음이 이다지도 애통하고 비통한 것은 아직도 그 분이 꿈꾸던 온전한 세상이 오지 않았기 때문이다.
 
서슬 퍼런 독재의 억압에도 굴하지 않고 오로지 민주화를 외쳤건만 그 분이 가신 지금 이 땅의 민주주의는 오히려 뒷걸음질치고 있지 않은가! 분단을 극복하기 위해 역사적인 북한 방문을 성사시켰고 우리 민족의 나아갈 좌표를 밝힌 역사적인 6`15 공동선언을 이끌어냈지만 남북관계는 오히려 나빠지고 있지 않은가!   

이런 우리 현실을 누구보다 가슴아파했기에 당신은 노무현 전 대통령님이 서거하셨을 때 ‘내 몸의 반이 무너진 것 같다’며 그토록 슬퍼하셨다. 목숨 바쳐 지켜온 민주주의가 위기에 처했다며 분노하셨다. 민주주의 위기, 경제위기, 남북관계위기 등 3대위기를 헤쳐 나가야 한다고 역설하셨다. 죽어서도 죽지 말라며 살아 있는 자들에게 깨어있는 시민, 행동하는 양심이 되어 달라고 당부하셨다. 아, 그러나 이제 당신의 그 당부를 우리가 되풀이하게 되었다.

“김대중 대통령님, 죽어서도 죽지 마십시오. 당신이 그토록 사랑했던 우리 국민은 아직 당신을 보내드릴 준비를 하지 못했습니다. 아직 우리 국민은 당신이 필요합니다. 대한민국은 여전히 당신의 지혜가 필요합니다.”

위대한 지도자, 겨레의 스승 김대중 전 대통령님을 떠나보내며 우리 부천 시민 모두는 국민을 위해 평생을 바친 그 분의 숭고한 삶을 추모한다. 뒷걸음질 치는 민주주의가 바로 잡히고 남북관계는 평화적으로 재정립되길 바란다. 이를 이루기 위해 우리 모두는 깨어있는 시민, 행동하는 양심이 되어 남은 자들의 책임을 다할 것을 다짐하며 시민추모위원회를 만들어 고인의 마지막 길을 지키고자 한다. 

"김대중 대통령님 사랑합니다. 편안히 가십시오."

   

서정해
tv 김대중 평전 프로를 보면서 대한민국 국민을 진정으로 사랑하고 걱정했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98년 대통령 취임식에서 IMF로 인해 국민들이 받을 고통을 예기 하면서 목이 메어 말을 잊지 못했던 모습을 보면서 눈물이 나네요. 10여년이 지난 지금 우리 경제가 이만큼 하는건 그동안 경제를 튼튼히 만들었다는 외국 경제 학자들의 글을 읽었습니다. 많이 슬프네요. 돌아가신 저희 아버지는 열렬한 대통령님의 지지자 였습니다. 그때는 왜 그랬는지 몰랐는데 이제서야 그 이유를 알게 되는 무지한 시민이네요. 그동안 너무도 감사했습니다. 고맙습니다.

신일기획
모진고통 다 견디시고 모진사람 다 용서하고 가시는 당신이 진정 이시대의 영웅이었음을 이제사 때 늦은 관심을 갖게되는 백성의 무지를 어찌합니까....... 진정행동하는 양심을 외치시던 님 앞에 저희들은 숨죽이고 훔쳐볼수밖에없는 못난백성임을...그져 먹고살기 힘들다고 무관심속에 님의 외침을, 가르침을 귀막고 흘켜듣던 저희 백성은 큰별이 지고나서 더 큰세상에서 찬사를 보내는 모습에 새롭게 조명하고 그것을 또 지켜볼뿐 아무것도 할 수가 없네요......죄송합니다ㅠㅠ 그리고 용기있는자 많이 나와 시대를 이끌수 있게 해주시고 그 용기있는자 핍박하는 일 없게 지혜의 눈을 가질수 있게 어리석은 백성들을 위에서 돌봐 주세요...간절히 기도합니다. 부디 좋은곳에서 고통없이 편히 쉬십시오....  
 
송옥
우리의 큰 별이 떨어졌읍니다. 우리의 지도자며 스승인 분 온갖 고초를 다 받으시면서도 적들에 대해 화해의 손길을 내미셨던 분 많은 교훈을 남기시며 우리를 떠나 가셨읍니다. 하늘나라에서는 이제 편희 쉬세요.
 

옹달샘
온몸이 무너져 내리며 땅속으로 꺼져들어가는 느낌입니다.멍하게 이틀을 보냈습니다.통일되는 조국에서 함께 기뻐하며 만세부르면서 환하게 웃으시는 님의 모습이 보고 싶습니다.부디 천국에서 평안과 안식 누리시기를 기도드립니다.사랑합니다..김대중선생님

 
Psy-World
지도자가 지녀야할 덕목과 자질과 역량 그리고 철학을 죄다 갖춘 분으로 후세 사가들은 기록할 것입니다. 이승에서 못다 한것 북망산천 쉬엄쉬엄 유희하시면서 싸목싸목 이루시고...틈새 나시거든 이 나라의 참된 민주주의 정착을 위해서 감시해주세요.정신적 지주가 없는 내일이 오는 것이 왜 이리 두려운지요. 아마도 팔십년 오뉴월의 상채기가 아직도 있기 때문일지도 모릅니다. 영면하시길 기원합니다.  

antimatter1
사랑하는 민족의 아버지! 보내는 길이 너무 슬퍼 , 울음만 나옵니다. 그동안 아버님과 함께 해온 귀중한 시간, 너무나 감사했습니다. 정말 염치없지만, 부디 하늘나라에서도 우리 국민들을 거듭 보살펴 주시기 바랍니다. 사랑합니다. 아버님 !!
 

토실토실
탄압과 죽음에의 위협 속에서도 꿋꿋이 지켜온 민주주의를 위한 신념은 이 혹독한 시절을 견디고 있는 우리에게 희망이고 버팀목입니다. 정의롭고 아름다운 영혼을 지닌 당신을 떠나보내는 어리석은 국민들을 보살펴주소서. 사랑하는 노무현 대통령과 존경하는 김대중 대통령 이 두 분을 이렇게 보내야하는 우리는 너무 슬픔니다. 부디 영면하소서. 엎드려 절올립니다

거룩한백성
김대중대통령님 예수님께서 재림오실때 꼭가셨으면 좋겠습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착한사람
국가 또는 사회에 현저한 공적을 남긴 사람이 사망한 때에 대통령의 결정에 따라 국비로 치르는 장례. 소요비용 전액을 국가에서 부담하는 경우가 국장이고, 그 비용의 일부를 보조하는 경우가 국민장이다(국장 및 국민장에 관한 법률 제5조). 국장 및 국민장의 대상자는 전 현직 대통령과 현저한 공훈으로 국민의 추앙을 받는 자이다(제3조).

국장기간과 국민장일에는 조기를 게양하며, 국장일에는 관공서가 휴무한다(제6조). 위원장 1명, 부위원장 약간 명, 위원 300~1,000명 이내, 고문 등으로 구성되는 국장장의위원회에서 장례 전반에 걸친 국장준비를 행하고, 그 집행은 국장위원회 산하에 집행위원회가 설치되어 담당한다. 장의기간은 9일 이내이며 의식은 영결식, 장의행진, 안장식 등으로 구성된다.

국장제도의 연원은 가깝게는 조선시대의 국상제도에서 찾아볼 수 있다. 국상은 인산(因山)·인봉(因封)이라고도 하며, 태상왕·태상왕비·왕·왕비·왕세자·왕세자빈·왕세손·왕세손비가 그 대상이었다. 대체로 6개월인 국상기간에는 백성 모두가 상복을 입었고, 장례를 담당하는 국장도감 이 따로 설치되기도 했다.→ 국장으로 장래를치루세요 

봄날
당신의 다큐멘터리를 봤습니다. 6년간의 감옥살이, 3년간의 망명생활, 사형선고, 음해살해계획,교통사고 등등.....한 인간이 겪기에는 너무도 가혹하고 힘든 삶을 사셨더군요. 당신의 삶은 역사 그 자체였습니다. 민주화를 위해, 독재정권과 맞서 싸우신 당신의 행동은 역사가 높이 살 것입니다. 부디 하늘에서는 편히 쉬시길...

무장무애
노무현 전 대통령은 지역주의를 극복하기 위해 싸우시다가 돌아가셨고, 김대중 전 대통령은 지역주의의 희생양이었습니다. 진정 대한민국을 이끌 지도자는 이제 다 돌아가셨습니다. 이제 어찌해야 할까요. 한반도의 운명은? 대한민국의 앞날은? 우리의 다음 선택은 저들이 바라는 지역주의의 볼모가 되어 어리석은 투표를 하지 않아야겠지요. 깨어있는 시민이 됩시다.
 

선예선미편애
김대중 대통령님 편안히 가세요. 제가 가장 존경했던 대통령님을 떠나보내네요. 사실 이때까진 김대중 대통령님 얼굴도 잘 모르고 김대중 대통령님에 대해서 모르는게 많았지만 요즘은 돌아가신 이후로 부쩍 관심이 많아지고 대통령님에 대해 더 알게 되니까 더 존경스러워 졌는데.. 안타갑네요. 우리나라 민주주의가 이만큼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다 김대중 대통령님 덕입니다.

우리나라
통일 하는 것도 못 보고 돌아가시니 정말 안타갑고 원통합니다. 우리 국민들이 IMF도 이겨낼수 있었던것은 다 김대중 대통령 덕 입니다. 하늘에서라도 부디 우리나라 한반도가 하나로 이어지는 그날까지 우리나라를 지켜봐주세요. 당신의 업적은 영원토록 역사에 남을것이고 여사에 남지 않는다고 하여도 우리의 가슴속에는 영원히 남아있을 것 입니다. 우리 나라 민주주의를 위해 국민을 위해 노력하셨던 큰 별 하나가 또 져 버렸습니다. 대통령님. 이제는 아파하지도 마시고 슬퍼하지도 마시고 죽을고비 넘기지도 마세요. 살아생전에 죽을고비, 아프고 슬플때를 그만큼 많이 넘겼으면 이제는 하늘에서 편히 쉬셔야죠. 우리나라 한국인으로 최초로 노벨 평화상을 받으셨고 앞으로 김대중 대통령님 같은 분이 또 나시길 바랍니다. 모두 잊으시고 편히 쉬세요.

기름묻은키보드
김대중 전 대통령께서 노벨평화상을 수상하시게 되었을때, 유일하게 '김대중 대통령에게 노벨 평화상을 주지 마십시오'라며 편지를 보낸 나라는 대한민국밖에 없습니다..한국은 그런 나라입니다. 자기의 득은 좋고 남의 득은 눈뜨고 못보는..그런 야비한 나라입니다. 김대중 전 대통령께서는 대통령이 되시기 전에 대통령의 자리에 못 오르게 하려는 놈들의 고문을 몇 번이나 받으셨습니다. 그때문에 다리도 절게 되셨고...'한국..이런 나라입니다'
 

삶이란유
노무현 대통령을 잃고 그래도 든든하게 지켜주실분이 계신것에 감사히 생각했습니다. 어떤 문학인처럼 "하나님 이제 대한민국을 버리시는 날만 남았습니다" 라는 표현보다는 이렇게 저는 이렇게 말하고 싶습니다. 하나님 정녕 대한민국을 버리시겠습니까? 진보를 대표하는분들 힘을 잃지 마시고 사분오열하지 마시고 힘을 합치시기 바랍니다. 김대중 대통령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이효동
먼저 김대중 전대통령님의 연전에 바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그가 있었기에 이 땅에 민주주의가 정착되었고... 그가 계셨기에 이 땅에 서설프런 군사독재가 저멀리 사라졌다네~~~ 권력과 야합하지 않고 오직 한길만을 간 그 인고의 세월뒤에 인동초의 삶을 살면서 우리 국민들에게 던진 많은 메세지들이 불현듯 밀려온다~~~ 지금 이 정권은 이 시대의 정신인 인동초의 삶을 되새겨보고 앞으로 서민을 위한 정책 수립에 온 국민이 동감할 수 있길 바란다~~~ 내세에서도 항상 저희들을 지켜봐 주시고~ 올바른 길로 인도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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