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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세 징수의 획기적인 향상과 다짐'
"구간 징수율 격차 14% ⇒ 3%대로 좁혀"
[특별기고]박종택 오정구청 세무과 자동차세팀
2009년 08월 18일 (화) 11:08:05 부천타임즈 webmaster@bucheontimes.com

박종택(오정구청 세무과 자동차세팀) 

부천시는 3개의 행정구 (원미구 소사구 오정구)로 되어 있다. 중동 상동 신도시를 중심으로 괄목할 성장과 기반을 갖춘 원미구, 지하철 역세권과 기존 부유층이 몰려있는 소사구, 그리고  상대적으로 지역 기반시설이 열악하고 생활수준이 다소 낮은 서울생활권의 정주의식이 부족한 오정구가 있다. 

   
▲ 박종택
오정구의  상대적 지역낙후는 자동차세와 재산세를 비롯한 각종 지방세 징수율에 적지 않는 영향을 끼치고 특히, 자동차세는 타구에 비해 14% 정도 징수실적이 뒤쳐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자동차 소유자의 65%가 생계형 화물 및 승합자동차 그리고 10년이상 오래된 승용자동차로써 대부분 영세한 저소득층의 생계유지 수단으로 사용되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당연한 결과인지도 모른다.

 그러나 우리는 상대적으로 불리한 환경에서 타구와 어깨를 나란히 겨루어 보자고 결심하고 지방세 징수율 올리기를 부서의 비전으로 내걸고 세무과장을 비롯한 전 직원들이 매일 머리를 맞대고 전략적인 납세홍보와 납세자 중심의 징수대책을 논의하였다.

이런 작은 움직임과 전 직원의 적극적인 의지는 타구에 비해 14%이상 낮게 차이가 났던 징수율을 금년 7월말 기준 3% 대로 격차를 좁히는 쾌거를 이루고 자동차세 징수율을 획기적으로 향상시켜 마침내 시세 현년도 징수율 및 도세 포함 종합 징수율에서 부천시 전체에서 1위를 기록하는 성과를 이룩하였다.

 이렇게 되기까지 먼저 우리는 동 주민센터와 공조하여 각동 단체회의 시 다년간 실무경험이 풍부한 세무과장(한권우)이 직접 동주민센터를 순회하며 집중홍보를 실시하고 자동차세율의 산정, 납부방법과 시기, 미납시 불이익, 납세자 보상점수제도 등 자동차세에 대한 폭넓은 지식과 납세의식을 심어주는 교육을 펼쳤다.

 또한, 납세분위기 조성을 위해 주요 교통요충지역 및 다중이용장소인 은행, 주유소, 홈플러스를 이용하여 현수막과 배너를 설치하는 한편, 송달율 제고를 위해 반송고지서를 즉시 추적하여 재발송하고 자동차세 30만원이상 등기 반송분은 세무과 직원 1인 50건 책임지정으로 고지서를 직접 전달하였으며 텔레뱅킹, 카드결제 등 자동차세 징수율 전년대비 5% 향상을 목표로 편리한 지방세납부제도 홍보에도  전력을 기울였다.

이밖에, 고질적인 체납의 주범인 체납차량을 집중 관리하고자 5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체납차량 자동인식차량 1대를 확보하는 한편 휴대용 카드결제기를 이용한 자동차세 현장 수납 등  다양하고 편리한 지방세 납부 서비스를 개발하여 시민을 위한 세무행정을 펼쳐 나갔다.

특히, 적극적인  연납제도의 홍보로 올해 3,500건에 11억원을 연납 징수하여 납세자에게는 1할에 해당되는 1억원의 세제 지원혜택과 전년 대비 285%의 연납 증가율을 보였다.

무엇보다  이러한 시스템구축 외에 더욱 중요한 것은 근무하는 직원들의 세무행정 마인드가 우선이었다고 생각한다. 자동차세 징수율 올리기에 초점을 맞춰 납세의 혁신적 실천에 힘을 모아 나가기 위해 혼연일체가 되었다.
수시로 SMS 문자 납부독려와 전화문의 및 방문객들을 상대로 친절한 세무상담을 실시하는 한편 , 고액납세자에 대한 후견인으로 그들을 직접 방문하여 상담을 나서는 등 납세자의 이용 편의를 극대화하였다.

오정구는 시 자체 지방세 징수실적 평가에서 항상 3위라는 불명예를 안고 있었다.
이제는 징수활동에 대한 직원 모두의 관심과 실천, 매월 자체 모니터링 평가 등을 실시하여 2009년 상반기 실적에서는 1위에 랭크되는 등 지방세 징수율이 날로 향상되고 있다.

끝으로 이번 2009년 6월분 자동차세를 징수하면서 "노력한 만큼의 댓가는 반드시 얻는다"는 진리를 깨달았다. 현장중심, 납세자 중심의 적극적인 징수활동으로 징수율이 획기적으로 향상되는 것을 몸소 체험하면서 시 재정수입을 담당하는 세정인의 한사람으로서 작은 보람을 느꼈다.

앞으로 나는 더욱 열심히 납세자 중심의 세무행정과 징수율 향상을 위한 새로운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이러한 다짐에 곁들여 한 가지! 징수율 1위를 외치던 과장님의 잔소리와도 이제 안녕을 고할 시간이다. 왜냐하면 이번 경험을 통해 나 개인의 보람과 비전은 내 일속에 있다는 것을 스스로 느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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