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부천, 수원, 안산 등 5개 시가 참여한 이번 대회에서 부천시는 주민자치 권역별 운영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주민자치 권역별운영이란 가까운 3~4 곳의 주민자치센터 중복 프로그램을 통합해 운영하는 것을 말하며 많은 시민참여와 강사진의 다양화를 꾀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알찬 프로그램 운영과 활성화를 도모한 것이 좋은 평가를 얻어 낼 수 있었다.

그밖에 37개 주민센터에서 각각 운영되던 홈페이지를 시 전체로 통합 운영함으로써 시민들이 궁금한 사항을 0ne-Stop서비스로 제공하게 된 점이 우수사례로 높이 평가됐다.

이로써 부천시는 주민자치센터를 시작한지 9년 만에 경기도에서 주민자치센터 운영을 가장 잘한 기관으로 선정됐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부천시는 행정지원시스템을 마련해 주민자치센터의 체계적 지원과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경진대회 개최 결과, 부천시가 최우수기관상을 수원ㆍ안양시가 우수상을, 안산ㆍ김포시가 장려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