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중부경찰서 19대 서장에 한춘복(54·韓春福) 서장이 취임했다.

부천중부서는 14일 오전 경찰서 대회의실에서 각 과장 및 지구대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9대 한춘복 서장의 취임식을 가졌다.

▲ 한춘복 서장

한 서장은 취임사를 통해 " 부천중부경찰 모두가 부천시민으로 부터 무한한 사랑과 신뢰를 받는 경찰"이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강원 동해 출신인 한 서장은 인하대학교 행정대학원을 졸업하고 1983년 간부후보 31기로 경찰에 입문해 인천국제공항경찰대장,연수경찰서장, 인천청 수사과장 청문감사담당관 등을 역임하고 이번에 부천중부경찰서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한 서장은 오랜 세월을 수사분야에 근무한 수사통으로 꼼꼼한 성격과 온화한 성품으로 외유내강의 모습을 가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