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6일(목) 개막하는  제13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를 앞두고 국내 정상급 가수들이 총출동하는 개막기념 음악회가 열린다.

부천 중앙공원 특설무대에서 9일(목) 오후 6시 25분부터 9시까지 진행될 이번 행사는 부천영화제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CJ헬로비전 드림씨티 방송이 주관한다.

음악전문케이블인 Mnet과 함께하는  엠카운트다운은 Mnet의 간판 프로그램이라 할 만큼 청소년과 20대에게 인기가 많아 지난해에 이어 폭발적인 호응이 예상된다.

엠카운트다운 고정MC로 활약 중인 이기상이 사회를 맡고 ONE2, K.will,4Minute,채연,코요태,이민우,문희준 등 국내 정상급 가수들이 화려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 관람을 원하는 관객들은 공식일정 1시간 전부터 선착순으로 입장 가능하다.

이날 개막기념 행사를 위해 중앙공원을 찾는 스타들은 청소년들에게서 사랑받는 아이돌 스타부터 연령대를 불문한 댄스가요의 화신들, 힙합, 발라드 계의 최고 스타까지 다양하다.

ONE2, K.will, 4Minute 등이 젊은층의 감성에 착 들어맞는 일렉트로닉한 댄스음악을 선보이며, 채연, 코요태가 한층 섹시해진 안무와 신나진 음악으로 분위기를 달궈줄 예정이다.

지난 6일 화려한 무대로 컴백한 M(이민우)도 이날 부천 팬들에게 그의 파격적인 변신을 공개할 예정. 또한 슈프림팀, 길미, 박정현, 문희준, 아웃사이더 등은 각각 힙합, 록, 발라드 계열에서 입지를 굳힌 아티스트로, 공연에 깊이와 감동을 더해줄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개막기념 사전행사는 인근 지역 청소년들뿐만 아니라 각 지역에서도 많은 팬들이 몰리며 10,000석이 순식간에 매진되는 등 부천영화제의 사전행사에 대한 부천시민과 관객들의 참여도가 높은 만큼 관람을 원하는 관객들은 일찍부터 서둘러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