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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고마운 사람은 제 아내 입니다"
[바로 이사람] 정상순 새부천로타리클럽회장
2009년 07월 04일 (토) 06:46:37 이광민 기자 bobos7842@naver.com

부천타임즈: 이광민 기자

   
▲ 새부천로타리클럽 정상순 회장 ⓒ부천타임즈 이광민 기자

기업과 기업인의 사회에 대한 봉사는 시대가 요구하는 필수적 사명이다. 제 아무리 돈이 많고 사회적 지위가 높다고 해도 나눔과 봉사의 철학이 없는 삶은 헛되고 헛된 삶의 연속일 뿐이다.

이웃과 더불어 사는 가치관에 바탕을 두고 20여년 동안 지역에서 크고 작은 일에 봉사와 헌신을 아끼지 않고 있는 정상순(49·오정구 작동)씨가 지난 6월 24일 새부천로타리클럽 2009~2010 회장에 취임했다.

정상순 신임 회장을 만나 새부천로타리클럽의 활동계획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 정상순 회장 ⓒ부천타임즈 이광민 기자
-취임소감은?

"로타리클럽 활동은 이제 겨우 8년차입니다.부족한 저에게 막중한 임무를 믿고 맡겨주신 여러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그 믿음을 져버리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입니다."

-새부천로타리클럽은?

"올해로 새부천로타리클럽이 국제로타리클럽에 가입한지 19년째 되었습니다.생활의 터전인 부천시의 발전과 봉사를 목적으로 하는 새부천로타리클럽은 적십자봉사단과의 독거노인 목욕봉사, 한국야쿠르트와 함께 가정형편이 어려운 독거노인 130여명에게 야쿠르트 지원, 공부방 운영비 지원, 원미고등학교 봉사단체인 인터랙트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연말 봉사파트너 및 성적우수 학생들에게는 후원금과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지역에서 사업을 하는 회원들이 사회활동을 통해 이익을 사회에 환원하고 있습니다. 사회의 일원이기도 한 로타리클럽 회원들은 소외된 계층이 사회와 이웃으로부터 격리되지 않고 더불어 살 수 있도록 많은 대책을 강구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봉사활동과 회원들의 단합이 우수하여 지난해 국제로타리 3690지구로부터 8지역 최우수 클럽상을 수상하는 성과도 있었습니다."

-임기 중 주요사업내용은?

"첫째 회원의 단합입니다. 어렵고 힘든 시기입니다. 사업하는 분들의 고충도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자칫 해이해질 수 있는 회원화합과 조직 강화를 강조하여 회원 상호간 서로 이해하고 격려해주는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합니다. "

"둘째 로타리클럽 홍보입니다. 국제로타리클럽은 소아마비 박멸을 위한 6억3천만 달러의 기금을 마련했습니다. 세계 최초의 봉사단체 연합체인 로타리클럽을 많은 곳에 알려 '초아의 봉사'에 동참하고자 하는 사람들과 함께 하고 싶습니다."

"셋째 식단 줄이기 캠페인을 선포했습니다. 우선 새부천로타리클럽 회원들 가정의 식탁에 반찬 한 가지씩 줄이기를 실행하기로 했습니다. 더불어 그 비용을 소년소녀가장돕기의 기금으로 모금하고 있습니다."

"경제위기로 침체가 지속되고 있으며 소비자물가가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고 있는 현실에서 반찬 한 가지씩 줄이면 가정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로타리클럽의 모토인 초아의 봉사를 실행하는 진정한 로타리안으로 자부심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

"가족들에게 구성원 모두가 로타리인이라는 자격을 부여하여 한 가족 한 가족이 실천해 간다면 이 사회는 봉사의 정신이 넘쳐나는 따뜻한 사회가 될 것이라 믿습니다."

"그 첫 실행을 회장 이취임식을 통해 선보였습니다. 기존 뷔페에서 치렀던 식사를 오정구청 구내식당에서 육개장으로 대신했습니다. 손님들에 대한 대접이 소홀한 것 아니냐는 회원의 우려도 있었지만 오히려 '잘 선택했다.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이다' 는 격려가 넘쳐났습니다."

   
▲ 정상순 회장 가족과 함께 ⓒ부천타임즈 이광민 기자

-여러 단체에 속해 활발한 활동을 하게 된 배경은?

"고향이 전남 보성입니다. 어릴 적 시골의 살림은 누구나 그랬듯이 넉넉하지 못했습니다. 저는 6남매 중 셋째로 자랐습니다. 시골일은 해도 해도 끝도 없더라고요. 그나마 덩치 좋고 체력도 좋았던 아버님은 저에게 많은 일을 시키셨는데 집안일뿐만 아니라 동네일도 종종했습니다. 그때마다 아버지는 '사람은 혼자살 수 없는 법이다. 이웃들과 함께 일하고 나눠먹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

"지금도 80세가 넘으신 연세에도 아버지는 보성군 향교업무를 보시며 훈장 선생님 같은 일을 하시고 계십니다. 그 영향이 컸던 것 같습니다. 서울에 올라와 회사원을 거쳐 제 사업을 하면서도 어르신들을 보면 도와드릴 일이 없나 살펴보게 됐습니다. "

"많은 오해도 샀지만 대가를 바라지 않는다는 것을 아는 분들은 저와 동참하는 파트너가 되기도 했지요. 가장 도움을 많이 주는 파트너는 제 아내입니다. 힘든 일을 하면서도 제가 하는 일에 싫은 소리 한번 낸 적 없이 저보다 더 열심히 궂은일을 자처했습니다. 가장 고마운 사람이지요."

   
▲ ⓒ부천타임즈 이광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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