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타임즈: 이광민 기자 

▲ 우승을 차지한 신기축구단 ⓒ부천타임즈 이광민 기자

장마전선의 상륙으로 전날 많은 비를 뿌렸지만 21일 열린 제1회 오정구 국회의원기 축구대회는 예외였다. 맑게 갠 휴일에 펼쳐진 결승전의 영광은 신기축구단에게 돌아갔다.

지난 14일 개막식과 함께 예선전에 돌입했던 제1회 오정구 국회의원기 축구대회는 오정구 관내 축구동호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각 동호회의 실력과 우위를 가리며 더불어 같은 목적을 가진 사람들끼리의 친목을 도모하여 생활체육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시간이었다.

예선을 거쳐 본선에 오른 팀들은 오전부터 한치의 양보도 없이 결승전을 향해 전력질주하였고 결국 신흥축구단과 신기축구단의 각축전이 되었다.

전후반 25분씩 진행된 신흥축구단과 신기축구단의 결승전은 양팀의 열렬한 응원과 오정대공원 잔디구장을 찾은 시민들의 많은 관심 속에서 진행되었다.

4골을 기록한 신기축구단이 대망의 제1회 오정구 국회의원기 우승을 차지하였고 우승 트로피와 우승기를 차지하였다.

▲ 우승을 차지한 신기축구단 행가레 세메머니 ⓒ부천타임즈 이광민 기자

경기 직후 이어진 폐회식에는 원혜영 국회의원, 신석철, 김영회 시의원, 정원호 오정구축구연합회장 등이 참석해 무더운 날씨에도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한 선수들을 격려했다.

시상식에서는 신기축구단의 우승을 비롯해 준우승을 차지한 신흥축구단, 공동3위의 오정축구단과 한길축구단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수여됐다.

또한 우수한 경기운영을 이끈 심판상에는 최창진 심판, 최고 득점을 기록한 득점상에는 4골을 기록한 신기축구단의 이유진 선수, 대회기간 중 최고의 활약을 보여준 최우수선수상에는 신기축구회의 이원우 선수, 매너있고 깔끔한 경기를 보여준 페어플레이상에는 두리축구회, 돈독한 친목을 과시한 우정상은 휴먼시아 축구단이 수상했다.
 

▲ 제1회 오정구 국회의원기 축구대회 결승전 ⓒ부천타임즈 이광민 기자

▲ 김준식 오정구 축구연합회장상 ⓒ부천타임즈 이광민 기자

▲ ⓒ부천타임즈 이광민 기자

▲ 우승을 차지한 신기축구단 ⓒ부천타임즈 이광민 기자

▲ 득점상을 수상한 이유진 선수 ⓒ부천타임즈 이광민 기자

▲ 신석철 시의원이 공동 3위를 차지한 팀과 함께 ⓒ부천타임즈 이광민 기자

▲ 우정상을 수상한 휴먼시아 축구단 ⓒ부천타임즈 이광민 기자

▲ ⓒ부천타임즈 이광민 기자

▲ 준우승을 차지한 신흥축구단 ⓒ부천타임즈 이광민 기자

▲ ⓒ부천타임즈 이광민 기자

▲ ⓒ부천타임즈 이광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