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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정치신인과 여성후보 약진이 예상되는 4월총선
3당중 열린우리당이 40대 공천신청자 가장 많고 여성인력이 풍부
2004년 01월 22일 (목) 00:00:00 양주승 기자 dong0114@netian.com

총선을 앞두고 정치권의 물갈이 논란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40대 신인 정치인들과 여성후보의 약진이 두드러지고 있다. 열린우리당. 한나라당. 민주당 공천후보의 나이를 보면 40대 정치 지망생들이 절반에 육박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40대 정치 지망생이 가장 많이 몰리는 곳은 열린우리당으로  공천 희망자중 40대가 절반을 넘는 52%를 기록한 반면 민주당은 39%를, 한나라당은 36%를 차지해 3당중 가장 적었다.

한편 이번 4월 총선에서 여야 3당은  비례대표의 절반 이상을 여성으로 공천하겠다고 나서는 등 그 어느 때 보다 여성의 정치참여를 확대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올해가 본격적인 ‘여성 정치 참여의 원년’이 될 전망이다.

한나라당은 김영선 현의원을 비롯한 전현직 의원을 포함해 10여명의 여성정치인 들이 지역구 출마를 노리고 있다.김영선 의원이 서울 강남갑, 김희정 부대변인이 부산에 출마할 예정이다.

추미애 의원으로 대표되는 민주당 여성 정치인들도 이번 총선에서 여의도 입성을 꿈꾸고 있는 가운데 이승희 전 청소년 보호위원장과 김강자 전 총경은 비례대표에 뜻을 두고 있다.

다른 당에 비해 여성인력이 가장 풍부한 열린우리당은 가장 많은 여성 의원을 배출한다는 각오다. 김희선,허운나,이미경 전 현직 의원을 중심으로 고은광순 당 중앙위원과 김선미 당 집행위원 등이 지역구 출마를 선언했고 강금실 법무부장관을 총선에 내세우기 위해 집요한 설득을 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40대 정치신인의 입문과 여성후보의 약진에 대하여 열린우리당의 배기선의원(부천원미을,국회문광위원장)은 “여성의 섬세함과 상생의 철학이 우리정치를 변하게 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다. 디지털시대에 아날로그적 사고와 낡은 하드웨어로는 변화와  개혁의 파도를  탈수 없다.  40대가 업그레이드 시키고  50대가 백업하는  시스템플레이가 조화를 이루면서 국민들에게 희망을 줄것이다.”라고 기자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말했다.

전체 유권자 가운데 40대의 비율은 23% 20대와 비슷하고, 30대의 25%에 비하면 낮지만 40대 유권자의 높은 투표율을 감안할 때 가장 영향력 있는 유권자 집단으로 분류되고 있는 40대가 이번 총선에서 큰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본다.

부천타임즈 : 양주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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