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City 정책포럼토론회

국토해양부, 지식경제부, 행정안전부 3개 부처의 참여와 협의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체계화된 대민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U-City 정책포럼'이  지난 4월 23일 국회에서 개최됐다.

특히 부천시에서는 김우성 무역진흥팀장이 중소기업 마케팅 지원을 위한 디지털 지역경제공동체 '세일즈시티'를 통한 U-산업모델 구축전략에 대해 발표해 참석자들의 큰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김우성 팀장은 발표를 통해 "세일즈시티는 보여줄 수 있어야 하고 이것이 중소기업을 위한 진정한 유비쿼터스 서비스"라며 "디지털 지역경제 공동체를 구축, U-산업정책에 깊숙이 반영된다면 시민들은 좋은 제품을 직거래로 저렴하게 구입하고 지역경제가 활성화되어 일자리 창출도 가능해지며 기업 입장에서는 기업들끼리 협업생산 및 공동마케팅이 활성화되는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말했다.

부천시가 추진 중인 정보화 기반의 지역경제 살리기 정책인 '세일즈시티(Sales City)'는 부천시의 유비쿼터스 정책과 연계된 IT기술을 전략적으로 활용한 '디지털 지역경제공동체'구축 사업이다.

세일즈시티는 부천시와 공무원이 관내 기업의 판매촉진에 기여하는 직접적이고 능동적인 정보화지원시스템으로 중소기업의 매출증대 및 일자리 창출 등의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 특산품 외에 공산품의 판로개척이라는 취급 품목의 차별화가 아닌 시민들의 마음을 담는 전자상거래의 혁신을 이끌겠다는 것이 부천시의 각오다.

한편, 이날 U-City 정책포럼에서는 국토해양부 김철흥 도시재생과장, 행정안전부 이용석 유비쿼터스기획과장, 지식경제부 김정화 정보통신활용과장 대전광역시 김수천 정보화담당관,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융합기술연구부분 박종현 박사, 한국항공대학교 항공ㆍ교통ㆍ물류·우주법학부 김원규 교수 순으로 발표가 이어졌으며 2부 순서로는 패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대 박준석 교수 사회로 종합토론의 형식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