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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베르의 멋진 오버헤드킥, 뉴캐슬 단숨에 5위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2라운드] 뉴캐슬 유나이티드 3 : 1 풀햄
2004년 01월 20일 (화) 00:00:00 오마이뉴스 webmaster@ohmynews.com

로랑 로베르가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 들어찬 5만 여명의 홈관중에게 멋진 오버헤드킥 선물을 안겼다.

우리 시간으로 20일 새벽 뉴캐슬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벌어진 2003-0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2라운드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풀햄의 경기는 홈팀 뉴캐슬이 3:1로 완승을 거두었다.

경기 전 내린 비 때문에 운동장은 약간 젖어 있었지만 리그 상위권 도약을 노린 두 팀의 박진감 넘치는 공격-수비 전환은 보는 이들로 하여금 손에 땀을 쥐게 만들었다.

세트 플레이에서 놀라운 집중력을 발휘한 뉴캐슬은 전반전에만 두 골을 뽑으며 풀햄을 압도했다. 또한, '버나드-휴즈-오브라이언-우드게이트'로 짜여진 뉴캐슬의 수비는 상대에게 좀처럼 유효 슈팅을 허용하지 않는 안정된 방어 능력을 선보였다.

뉴캐슬의 선취골은 시작 후 4분만에 로베르의 왼쪽 코너킥에서 비롯되었다. 공격 가담을 위해 풀햄의 골문 앞까지 올라와 있던 수비수 오브라이언은 골문 바로 앞 혼전 중에 흘러나온 공을 향해 몸을 180도 왼쪽으로 회전시키며 오른발 돌려차기를 성공시켰다.

반격에 나선 풀햄은 18분, 클라크의 낮은 오른쪽 크로스를 향해 골잡이 보아 모르테가 반대쪽에서 달려들며 회심의 왼발 슈팅을 날렸지만 공은 아깝게도 왼쪽 옆그물에 걸리고 말았다.

뉴캐슬의 추가골은 전반 끝무렵 이어졌다. 시작 후 5분까지 그리고 끝나기 5분 전을 조심하라는 불문율이 교훈적으로 보여진 경기였다. 41분, 뉴캐슬은 왼쪽에서 코너킥을 얻었고 이번에는 놀베르토 솔라노가 키커로 나섰다. 솔라노는 골문 가까운 쪽으로 낮게 휘어찼고 이 공을 향해 뛰어들어온 미드필더 게리 스피드는 방향만 살짝 바꾸는 헤딩슛을 성공시켜 완벽한 호흡을 자랑했다.

2:0의 여유로 후반전을 시작한 뉴캐슬은 54분, 예술에 가까운 쐐기골을 꽂아 넣으며 완승을 확인시켰다. 짧고 빠른 미드필드 연결을 통해 오른쪽 측면을 완벽하게 무너뜨린 뉴캐슬의 솔라노는 끝줄 가까이에서 정확한 크로스를 반대편으로 날렸다.

2003-0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순위

※ 1월 20일 현재

1 아스날 15승 7무 (52점, +28)
2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16승 2무 4패(50점, +25)
3 첼시 14승 4무 4패(46점, +23)
4 찰톤 10승 7무 5패(37점, +8)
5 뉴캐슬 유나이티드 8승 9무 5패(33점, +7)
6 리버풀 9승 5무 7패(32점, +8)
7 풀햄 9승 4무 9패(31점, +2)
8 사우스햄튼 8승 6무 8패(30점, +3)
9 버밍햄 시티 8승 6무 7패(30, -6)
10 볼튼 7승 8무 7패(29점, -7)
11 토튼햄 8승 3무 11패(27점, -5)
12 아스톤 빌라 7승 6무 9패(27점, -6)
13 미들스부르 6승 7무 8패(25점, -6)
14 에버튼 6승 6무 10패(24점, -4)
15 맨체스터 시티 5승 8무 9패(23점, -2)
16 블랙번 6승 5무 11패(23점, -4)
17 포츠머스 6승 4무 12패(22점, -8)
18 레스터 시티 4승 8무 10패(20점, -7)
19 울버햄튼 4승 6무 11패(18점, -24)
20 리즈 유나이티드 4승 5무 13패(17점, -25)

조금 길어 보인 이 공을 향해 로랑 로베르는 몸을 공중에 띄워 왼발 끝으로 방향을 바꾸며 그물을 흔든 것. 힘이 넘치는 오버헤드킥은 아니었지만 정확하게 골문 구석으로 빨려들어가는 슈팅에 골문 뒤 관중들은 믿기 어렵다는 표정을 짓기도 했다.

74분, 풀햄은 데이비스의 21미터 중거리슈팅으로 한 골을 따라붙었지만 헤일스와 말브란퀴에의 빠른 공격을 더이상 활용하지 못하고 그대로 패하고 말았다.

경기 전까지 뉴캐슬에 승점 1점차로 앞서 있던 풀햄은 이 패배로 7위로 밀려났고, 승점 33점을 기록한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리버풀까지 제치고 5위에 뛰어 올랐다.

한편, 아스날은 전날 벌어진 아스톤 빌라와의 원정 경기에서 골잡이 앙리가 두 골을 넣는 활약을 펼치며 2:0으로 이겨, 울버햄튼에 덜미를 잡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밀어내고 리그 선두로 자리 잡았다. 아스날은 15승 7무의 성적으로 이번 시즌 스물 두 경기 무패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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