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 : 2023.2.3 금 18:06
,
   
+ 로그인 독자회원가입 전체기사 기사모아보기 보도자료
> 뉴스 > NGO/오피니언
       
강철서,"나의 새로운 주말 일터"
2009년 01월 30일 (금) 00:00:00 부천타임즈 webmaster@bucheontimes.com

강철서(부천외국인노동자의집 한국어교실 자원활동가)

'부천외국인노동자의집'은 나의 새로운 주말 일터이다.한국어 강사 양성과정을 이수하고 이곳에서 봉사활동을 한지 2년이 되어간다.

"내게도 참으로 많은 일들이 있었구나" 하며 스스로 놀라고 부천외노 활동을 통하여 구체적으로 변해가는 것이 다름 아닌 나임에 또 한 번 놀란다.

"선생님! 안녕하십니다?" "어떻게 괜찮아요?"가끔씩 걸려오는 학생들의 전화도 이제는 익숙한 일상이 되었다. 설렘으로 일요일을 기다려 학생들과 만나는 시간이 참으로 소중하게 다가오기까지 함께 한 많은 추억이 있었다.

   
▲ 강철서 씨는 도시철도공사 화곡역차량분소 과장으로 재직 중이며 인하대 교육대학원 한국어교육(석사과정) 전공하고 있다.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그 추억은 지금도 진행형이다. 작년에 서울 이주노동자복지회관에서 있었던 한국어 말하기 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한 캄보디아 위체카씨의 말하기 연습을 위하여 김포시 대벽리로 우당탕탕 비포장길을 달렸던 일.               

공장에서의 불미스러운 일로 속상해 하며 자신의 속사정을 털어놓던 방글라데시 이싼타씨! 얼마 전에는 희망을 안고 본국으로 돌아가는 버마사람 부다씨를 배웅하며 한국의 사랑을 심어나가는 나는 한국어 교사이다.
                                                  
자원봉사는 자아실현으로 연결되어야 ...  이 순간 많은 사람이 사랑 나눔의 실천에 노력을 다하고 있다. 사랑의 실천은 여러 가지 경로를 통하여 제각각 다른 결과와 목적을 만들어 가고 있다.

이는 자원봉사라는 영역의 모든 일들이 이제는 사회와 여러 형태로 연결되어, 단순 나눔의 기능을 초월하고 있기 때문이며, 자칫 감정에 치우쳐 베풀기 식의 형태로 사회와 활동자 스스로가 나눔으로 인한 파생의 효과를 어렵게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모든 자원봉사자는 자원봉사자의 교육을 받아야 하고, 이를 통하여 사회의 건전한 기능으로서의 나눔과 실천에 대하여 깊이 숙지하고 활동하여야 한다.

또한 이 분야 역시 학문적인 영역이 수반됨으로 깊이를 더하고자 할 경우에는 관련 교육을 이수하고 평생학습 차원의 성인 교육으로 이어져 실천사랑과 더불어 성숙해 가는 동반자적 관계를 스스로 선택하면 좋을 듯 하다.
   
부천외노 주위에는 많은 사람들이 이웃하고 있으며, 관계를 형성하고 있다. 소박한 이들의 꿈은 언제고 하나일 것이다라는 생각을 하는데, 참으로 이처럼 적절할 수 없겠다 싶을 정도로 부천외노 안의 사람들 관계는 아름다움 자체이다.

한국어 교육활동은 다양한 다문화 교육사업의 일부이며, 전체 속에서 조화롭게 활동할 수 있는 것 역시 그 중심에 기준을 제시하고 계시는 활동가들이 보석처럼 빛나고 있기 때문이라 생각한다. 2009년은 부천외노가 건강하게 다문화 사업에 있어 좀 더 큰 지역사회의 중추 기능을 담당하게 되는 한해가 되리라는 소망을 빌어본다.

덧붙이는 글
강철서 씨는 도시철도공사 화곡역차량분소 과장으로 재직 중이며 부천외국인노동자의 집에서 한국어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인하대 교육대학원 한국어교육(석사과정) 전공하고 있다.


부천타임즈의 다른기사 보기  
ⓒ 부천타임즈(http://www.bucheontime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추천수 : 337
이 기사를 추천하시면 "오늘의 좋은 기사" 랭킹에 반영됩니다 
김치명인 1호 김순자 대표 썩은 배추
부천희망재단 김범용 이사 '도시 비우
[생생포토]부천김포노총 박종현 의장
부천 대곡~소사선 사업기간 연장…올해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코린토로부터 1
제28대 경기도의회 사무처장에 김종석
경기도 "산업현장을 관광상품으로"
경기도교육청, 9,591명의 인사 단
부천시, 2023 '사랑의 온도탑'1
경기아트센터 서춘기 사장 취임
부천시 원미구 부흥로 315번길 14 포비스타 1414호 | 대표전화 032-329-2114 | Fax 032-329-2115
정기간행물등록번호 : 경기아00018 | 등록일:2005년 11월2일 | 사업자등록번호 130-19-41871
종별 : 인터넷신문 | 발행인겸 편집인 : 양주승 | 청소년보호 책임자 : 양주승
Copyright 2003 부천타임즈.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bucheo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