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 생태계와 환경에 대한 중요성을 청소년들에게 교육시키고 환경운동에 동참할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하여 환경보호실천가로 양성시키기 위해 설립된 (사)그린훼밀리그린스카우트연합 부천지부 개소식이 열렸다.

▲ 백영자 신임 지부장(좌)에게 연합기를 전달하고 있는 이익수 前 지부장 ⓒ부천타임즈 이광민 기자

28일 오후 3시에 시작된 개소식에는 (주)베스트이지캡 백영자 대표를 새로운 지부장으로 임명하고 원미구 원미동 56-14번지에 새로운 둥지를 마련한 부천지부는 부진했던 활동에  활력을 불러 넣어줄 새로운 지부장과 사무국장, 여성회장 등 탄탄한 조직을 갖추게 되었다.

연합기 전달과 지부장 위임에 나선 이익수 전 지부장은 "침체되어 있는 단체를 활성화시켜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부천타임즈 이광민 기자

연합기를 전달받은 백 지부장은 "마음으로 받는 연합기가 무척 무겁다"며 "깃발을 건네 받으며 이 깃발이 세상의 빛이 되길 마음 속으로 빌었다"고 말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사)전국소상공업도우미협회 박공순 협회장과 유지훈 도의원, 조용익 변호사(민주당 원미갑 운영위원장) 등 50여명이 다녀갔으며 한결같이 "환경단체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