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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양주승 기자 집행유예
2008년 10월 22일 (수) 00:00:00 이광민 기자 bobos7842@naver.com

지난 6월 23일 영장실질검사를 받으러 법원에 출두한 자리에서 구속 수감된 양주승 기자가 오늘(23일) 123일 만에 풀려났다.


검찰의 표적수사임을 주장하며 법정에서도 강하게 무혐의를 주장했으나 23일 오전 9시 30분 인천지방법원 부천지원(신현일 부장판사)에서 열린 공판에서 판사는 검찰의 기소 내용을 대부분 인정해 '징역1년,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160시간'을 선고했다.


같이 법정에 섰던 모신문 P기자는 '징역6월, 집행유예1년, 사회봉사 160시간'을 선고받았다.
P기자는 ‘터무니 없는 선고’라며 항소의지를 보였다.


이로써 제자리를 찾은 양주승 기자는 “신변 정리를 한 후 다시 취재현장에 뛰어가겠다”며 “부천타임즈를 사랑하는 시민들과 곧 만나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였다.

인천지방검찰청 부천지청 형사2부(부장검사 정인균)는 지난 3월 17일 부천시청 브리핑룸에서 발생한 양주승 기자의 인분 투척 사건을 계기로 그 원인을 추적하는 과정에서, 부천과  김포지역 주재 기자들을 대상으로 인허가 관련 각종 이권사업 개입, 기사 무마 대가 금품수수, 광고비 명목의 금품 갈취 등에 대한 광범위한 수사에 착수했다.

이후 부천지청은 지난 8월 1일 기자비리사건 수사를 발표하면서  변호사법위반, 업무상횡령, 공갈, 배임수재 등으로 기자 총 10명을 입건하여 양주승 기자를 포함함 5명을 구속 기소하고 2명은 불구속기소, 3명은 약식 기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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