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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차례 가을 단비가 내리고 나면 날씨가 떨어져 예년 쌀쌀한 가을 기온을 되찾겠다는 예보는 기쁜
소식이지만 어려운 환경 속에서 겨울을 맞이해야 하는 독거노인들은 긴 한숨만 나올
뿐이다.
이런 노인들을 위해 따뜻한 목욕봉사와 식사를 제공한 훈훈한 미담이 ‘따뜻한 사회’를
되새기게 해 관심을 끌고 있다.
부천시
원미1동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박주남)는 지난 21일 관내 독거노인 및 차상위계층 어르신 33분을 모시고 경기도 포천군 이동면을 찾아
유황온천과 식사를 대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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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천타임즈 이광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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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게살기위원회 회원 30여명이 참석하여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목욕을 돕고 맛있는 식사를 하면서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박주남 위원장은 “날씨가 차가워지면서 어르신들의 건강이 걱정된다. 항상 건강하고 만수무강하셨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원미1동 바르게살기위원회는 지속적으로 충효와 가정사랑, 나라사랑을 바탕으로 꾸준한 봉사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다짐했다. |
bobos7842@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