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특별초대전은 부천 수석인들의 초대석으로 마련되며 엄선된 개인소장석을 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는 자리로 산수경석, 문양석, 해석, 전기석 등 다채로운 수석의 세계를 감상할 수 있는 전시회가 될 것이다.

수석은 오랜 풍파를 맞으며 자연과의 조화로 이루어지고 두손으로 들 수 있는 정도의 자연석으로 대자연의 경치가 축소되어 있거나 기묘함을 띠어 환상적인 추석미를 감상하는 유서 깊은 우리나라의 전통문화이다.

▲ ⓒ부천타임즈 이광민 기자

부천수석박물관은 이런 수석문화를 일반인에게 널리 알리고자 지난 2004년 10월 16일 개관하였다. 국내 최초로 설립된 수석전문테마박물관으로서 국내 제1의 산지인 남한강에서 탐석된 수석을 비롯하여 러시아, 인도네시아, 중국, 미국 등 전 세계의 희귀석 및 해석 등을 교체전시하고 있으며 ‘석부작 만들기, 탐석체험’ 등 다양한 수석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수석문화의 요람으로 자리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