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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 추석, 식지않는 이웃사랑
고강1동 이웃돕기 선행 화제
2008년 09월 10일 (수) 00:00:00 이광민 기자 bobos7842@naver.com

전통적인 구시가지로 형성되어 생활환경이 녹녹치 않다는 고강1동 지역주민이 추석을 맞이하여 이웃돕기를 위해 10kg 쌀 370포, 밑반찬, 과일 등 생필품 약 1,070만원 상당의 물품을 마련했다. 요즘 경제적인 체감도가 IMF이상인 것을 감안하면 지역주민의 어려운 이웃에 대한 사랑은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 ⓒ부천타임즈 이광민 기자
부천시 오정구 고강1동 주민센터(동장 안효증)는 추석을 맞이하여 8월부터 한가위 전까지 이웃돕기 물품 모집에 나섰으며, 처음에는 사회복지담당과 함께 홍보 위주로 독지가들을 찾아 나섰으나, 예상밖으로 호응이 좋아 그 자리에서 이웃돕기를 하겠다는 분들이 줄지어 나서기 시작했다.

어려운 이웃돕기에 대한 공감대가 확산되면서 여기저기서 약 30명의 독지가가 후원의 손길을 주었다. 매일 쌀 5포, 10포, 20포 등이 동주민센터로 전달되어 사회복지실 안을 가득 메울 정도의 양이 채워졌다.

   
▲ ⓒ부천타임즈 이광민 기자

이를 전달하기 위해 8일 치러진『추석맞이 사랑의 이웃돕기』 행사에는 20여명의 후원자와 변종서 주민자치위원장, 시의원(박동학, 김영회) 등 40여명이 참석하여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의 쌀 전달식을 가졌으며, 수급자, 독거노인, 경로당, 기타 소외계층 등 400여명에게 골고루 전달되었다.


안효증 고강1동장은 “최근 수년 내 이렇게 뜨거운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는 본 적이 없었다”며 “우리 동네의 사랑의 온도가 이렇게 높을 줄은 몰랐다”고 놀라움을 표했고, 변종서 주민자치위원장은 “어려울 때의 도움이 진정한 도움이다는 말이 있는데 어려운 여건에서도 선뜻 물품을 후원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박동학, 김영회 시의원도 각각 “본인이 어려운 여건에 있음에도 도와주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다”며 “보다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 여러분이 아름답다”고 격려했다.
한편 행사에 참여한 후원자 대부분은 이러한 열기가 식지 않도록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이 지속되어야 한다며 앞으로도 도울 기회가 주어지면 언제든지 함께하겠다며 열의를 불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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