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숭無 성깔有’는 청소년을 위한 축제이며 청소년에 의해 기획부터 운영, 평가까지 이루어지는 진정한 청소년의 축제라는 점에서 다른 축제와 차별성을 갖고 있다.

▲ 지난 제7회 복사골청소년예술제 ⓒ부천타임즈 이광민 기자

올해로 8회를 맞이하는 복사골청소년예술제는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부천지부(회장 김정환)에서 주최하고, 복사골청소년예술제 청소년운영위원회(위원장 계정석)에서 주관하여 이루어지는데 특히 올해는 경연대회에 치중하던 프로그램을 개선, 수도권 지역의 주민과 전국의 청소년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다양한 메인프로그램과 여름의 마지막을 장식할 水파르타, 사라져가는 전통을 되살리고 스트레스까지 풀 수 있는 떡메치기, 단합을 겨루는 단체경기인 지덕체3종 경기 등 기획행사도 다양하게 진행된다.

본행사와 포럼으로 나뉘어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DoDo 경연대회를 시작으로, 둘째날엔 다양한 공연이 펼쳐질 DoDo 콘서트가 열리며 특히 슈퍼키드 밴드가 초청되어 복사골청소년예술제의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하게 된다.

지난 5회 때 시행했던 비경쟁 DoDo Fringe 부문을 다시 시행하여, 청소년들의 숨겨진 끼와 재능을 펼쳐보이게 하고, 경연이 아닌, 청소년들의 자발적인 문화교류의 장을 만들어 주기로 하였다.

▲ ⓒ부천타임즈 이광민 기자

더불어, 경쟁부문인 DoDo 경연대회의 경우, 전년도와 다르게 시상내역과 청소년들의 학업 및 적성 개발 지원금인 장학금의 혜택도 대폭 확대 되어 대상엔 보건복지부장관상, 최우수상엔 경기도지사상, 금상엔 부천시장상 등이 지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