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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소사구청(구청장 조청식)은 지역 문화예술인의 창작의지를 고취시키고 구청사를 방문하는 주민들에게 문화향유
계기와 유익한 볼거리를 제공해 나가고자 구청 1층 민원실에 소향갤러리를 마련하고 정례적으로 다양한 테마를 선정하여 전시회를 갖고
있다.
오는 8월 6일까지 소향갤러리에서는 여행이나 산행을 직접 다니면서 작품 소재를 구해 자연에서 얻은 영감을 화폭에
표현한 정용섭 화가의 수채화 개인전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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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천타임즈 이광민
기자 |
| 피아노 학원을 경영하면서도 그림을 너무 좋아해서 취미활동으로 그림을 그렸다가 다시 부업으로 그림공부를
시작했다는 정 화가는 생활과 미술전(2004년, 부천문예전시관), 여우들의 화실전(2005년,수수한 창작실), 미술시간 10주년
기념전(2006년,세종문화회관 전시장), 물 빛 나라전(2007년,부천시청 아트센터), 제1회 개인전(2007년,중동창작실) 등 다양한 전시
경력의 소유자다.
이번 작품은 수채화 작품으로 봄 여름 가을 겨울, 한국 사계절의 아름다운 자연 풍경을 주로 그렸으며 그림에 에너지가 넘친다는 평을 받고
있다. 우선 붓 터치가 강하고 보통의 수채화와는 다르게 유화 같다고 하는 사람들도 있다.
"작업방식이 보통의 수채화하고는 좀 다른 저만의 독특한 방식으로 작업을 하여 철저한 기본기 위에 스케치를 꼼꼼히 한 후에 마스킨이란 액체를
발라 작품을 완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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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천타임즈 이광민
기자 |
| 더운 여름 시원한 소향갤러리에서 수채화를 감상하면서 깊은 산속의 폭포와 한겨울의 눈으로 더위를 식히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소향갤러리 관람시간은 오전9시부터 오후6시까지이며, 소향갤러리 전시회관람 및 전시관련 자세한 문의는 소사구청
시민봉사과(340-6135)로 하면 된다. |
bobos7842@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