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사초등학교 배구부

소사초등학교 배구부가 6월 3일 광주광역시에서 폐막된 제37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배구(남자초등부)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였다.

2008년 1월의 칠십리기(제주서귀포시)전국초등학교배구대회 우승, 3월의 한산대첩기(경남통령시) 전국초등학교배구대회 우승, 4월의 제63회 전국남여종별배구선수권대회(경북구미시) 우승에 이어 제37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배구(남자초등부) 단체전에서 대망의 금메달을 획득한 것.

5월 31일에 벌어진 서울 신강 초등학교와의 대전을 2:0 완파를 시작으로, 8강전(전남 담양동 2:1승리), 준결승전(충남 한내초 2:0승리)을 가볍게 따내고 결승에서 다크호스인 강원 율곡초등학교와의 접전 끝에 2:0으로 이룬 쾌거였다.

올해로 창단된 지 14년 째를 맞고 있는 소사초는 그동안 열악한 체육관 환경과 선수 충원의 어려움 속에서도  박희숙 코치(49) 헌신적인 지도와 학교의 적극적인 지원에 힘입은 소년체전의 금메달 획득은 더욱 값진 결과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이재월 학교장은 "선수 모두가 스포츠를 통해 예절을 익히고 수업에도 열성을 보인 모범생들이어서 더욱 믿음직스럽다".고 말하고 "경기도부천교육청 배구 명품 학교로서의 명예를 드높이게 되어 무척 기쁘다."고 우승현장에서의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