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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구청 공보팀 "존재의 이유?"
2008년 02월 17일 (일) 00:00:00 양주승 webmaster@bucheontimes.com

부천타임즈: 양주승 대표기자

부천시 원미구·소사구·오정구 3개 구청 가운데 오정구가 구정과 관련해 가장 소극적인 홍보행정을 펴고 있어 공보팀이 존재하는 이유마저 의심케 하고 있다.

원미구와 소사구 공보팀은  2008년 구정계획과 관련한 보도자료를 지난 1월 지역 언론사에 일제히 배포해 각 언론에 보도 됐다.

하지만 오정구는 2월 중순이 넘도록 보도자료가 오지 않아 공보팀에 문의했더니 공보팀장은 "원하는 언론사에만 보냈다"는 어처구니없는 대답을 해 구정 홍보에 가장 소극적임이 증명됐다.

언론에 보도자료를 보낼 때에는 모든 언론사에 동시에 보내야 한다. 어떤 언론사에는 먼저 보내고 다른 곳에는 늦게 보낸다거나,  또한 보내지 않는 것은 언론에 대한 예의가 아닐뿐더러 공보 담당자가 취할 태도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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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보팀장 뿐만이 아닌 총무과장 답변도 마찬가지이었다. 
총무과장은  "원미·소사구는 언론에 잘 보도가 되는데 오정구는 지역언론들이 보도자료를 잘 취급해 주지 않아 그런 모양이다"고 답했다.

보도자료가 언론에 기사화 되지 않는 것은  기자의 눈길을 끄는 뉴스의 가치(내용)가 없었기 때문 일수도 있다. 실제로 지난해 10월 오정구는  전시행사와 관련해 글쓰기의 기본도 갖추지 않은 엉터리 보도자료를 언론에 배포해 이를 읽은 일부 기자들로부터 웃음거리가 되기도 했다.

공보 담당자는 조직의 대변인이다. 공보부서는 구정방향과 추진상황, 민원·행정정보,주민자치센터에서 일어나는 따스한 미담사례 등을 보도자료를 통해 언론에 보도함으로서 주민들이 주요정책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극대화해야 한다. 기업이든 관공서이든  홍보는 일의 성과와 가치를 주민에게 알림으로서 성과를 극대화 시킬 수 있다.

원미구와 소사구 공보팀은 가장 적극적인 홍보 마케팅을 펼쳐 구행정을 지역 주민에게 바로 알리는데 기여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직무에 충실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 3월에도 부천타임즈는  오정구가 구정과 관련한 홍보가 가장 저조한 것으로 지적하고 개선을 촉구하는 보도를 했다.

이상문 구청장은 구 살림살이에 대한 시민참여 행정이 될 수 있도록   공보업무에 따끔한 채찍을 가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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