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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가게' 명동점 탄생
2004년 01월 16일 (금) 00:00:00 시민의신문 ngotimes@ngotimes.net
소비문화와 유행의 거리 명동에 '나눔과 순환'의 재활용 가게, '아름다운가게'가 지난 7일 문 열었다. 복합패션몰인 명동 아바타몰 6층에 자리한 아름다운가게 명동점은 아바타를 운영하는 (주)프라임산업(회장 백종헌)이 30여평 공간의 매장을 아름다운가게에 기증하면서 탄생했다.

 
아름다운가게는기존 주택가 주변의 아름다운가게와 달리 명동 아바타와 CGV를 찾는 10-20대 젊은층, 명동 주변 20-30대 직장인들의 감각에 맞는 헌 의류, 신발/가방 등 잡화, 패션악세서리, 도서, 음반 등을 판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제3세계 빈민들의 복지 및 자립 기금에 쓰일 아름다운무역 상품을 비롯, 주변 빌딩촌을 대상으로 한 친환경상품(차, 휴지, 비누 등)이 전시, 판매된다.
특히 명동 아바타점은 인근지역 대학 및 초중고등학교 어머니 봉사단들과 연계할 예정. 특히 퇴근 이후 야간시간 및 주말을 이용한 직장인 자원활동가를 모집 중이다.

 
박원순 아름다운가게 상임이사는 "소비문화와 유행의 최첨단 1번지인 명동 한복판에 나눔과 순환의 재사용 운동을 펼치는 아름다운가게가 문 연다는 것은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며 "미래사회를 이끌어 갈 10-20대 젊은이들과 30대 직장인들이 재사용운동에 적극 동참, 우리사회의 기부문화가 한단계 성숙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시민들로부터 쓰지않는 물건을 기증받아 분류와 손질을 거쳐 싼 가격에 판매하고 수익은 공익, 자선을 위해 사용하는 비영리단체인 아름다운가게는 2002년 10월 서울 안국동에 1호점을 문연 뒤 1년 만에 서울경기지역에 10개, 광주지역에 1개의 재사용가게를 열었다. 명동 아바타점은 전국에서 12번째로 문을 연 아름다운가게. 기증 및 자원활동 문의 02-319-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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