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소사구에서는 다가오는 우리 고유의 민족명절인 설날을 맞아 제수용품 및 선물용품의 수요 급증에 따라 시민들이 안전한 식품을 구매해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오는 2월1일까지 식품 및 업소에 대한 특별위생 점검 기간을 설정 운영해 나가기로 했다.

구에 따르면 이번 특별단속 대상에 대해서는 재래시장, 중소규모 식품판매업소, 다중 이용지역의 식품유통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무신고허가 제품 판매행위 ▶유통기한 위․변조 및   판매행위 ▶식품의 위생적 취급 여부 ▶제품 원산지 표시 적합 등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위반업소 및 위반 상품 적출 시 신속한 행정처분 조치 시스템을 구축하고, 제조업소 관할기관에 행정처분 의뢰와 더불어 관련규정에 따라 강력 조치하고, 소규모 영세업자의 고의성 없는 경미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현지에서 계고 및 시정토록 할 예정이다.

업소 특별 점검과 한과류, 선물세트, 콩나물 등 제용품 등에 대한 수거검사 병행 실시를 통해  주민들이 안전한 가운데 풍요로운 설날을 맞이할 수 있도록 식품 등 위생관리에 미리부터 행정력을 집중해 나간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