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원미구에서는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일거리 제공과 지역사회에 봉사할 기회 제공을 위해 2008년도 경로당 사회봉사활동 참여 대상 경로당에 대해 1월말까지 접수를 받는다.

경로당 사회봉사활동은 특별한 소일거리가 없는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사회봉사활동에 참여 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는 것으로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경로당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선정된 경로당에서 사업을 추진하게 되며, 금년도에는 교통도우미 등 17개 분야의 공익형 사업을 추진한다.

구에 따르면 2007년도에 90개 경로당 연인원 13,339명이 참여하였으며복지관에서 식사도우미 등 봉사활동을 하였으며, 2008년도에는 95개 경로당을 선정하여 추진하며 사업난이도에 따라 경로당별로 월 9만원에서 최고 140만원의 보조금을 차등 지원한다.

박경선 구청장은 “우리 사회가 급격히 고령화 되어 노인 인구가 증가하고 있으나 일을 하고 싶어도 일자리가 없어 공익형 일거리 제공으로 사회봉사활동에 대한 보람과 긍지를 느끼고 건전한 여가선용을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