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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혼잡 따른 손실 한해 22조1000억
경부고속철도 1개 건설비용보다 많아
교통개발연구원 2002년 비용 산출
2004년 01월 16일 (금) 00:00:00 국정브리핑 webmaster@news.go.kr

   
▲ 2002년말 현재 교통혼잡비용은 무려 22조1000억원. 매년 1.2개에 달하는 경부고속철도 건설비를 길바닥에 흘리고 다니는 셈이다.
2002년말 현재 교통혼잡비용으로 소모되는 금액이 무려 22조10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경부고속철도 총 공사비가 18조4000억원 규모인 것을 감안하면 매년 1.2개의 경부고속철도를 건설할 수 있는 엄청난 비용이다.   

15일 교통개발연구원이 발표한 '2002년도 우리나라 전국 도로교통혼잡비용 산출결과'에 따르면 2002년 한해에 도로정체로 야기된 교통혼잡비용은 모두 22조1000억원 규모로 2001년보다 4.9%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GDP(국내총생산)를 기준으로는 2001년의 3.83%보다 약간 감소한 3.71%를 기록했다.
이는 2002년도 GDP 증가율이 8.1%에 그친 반면 월드컵에 대비한 도로 확장 및 질서 캠페인 등으로 혼잡비용증가율이 4.9%에 그쳤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교통혼잡비용이란 교통정체 없이 정상적으로 주행할 때와 교통혼잡으로 정체되는 경우를 비교해 유류소모비·시간손실비용·고정비손실비용(감가상각비 등)의 차이를 합산한 것으로 지난 10년간 연평균 13.5%씩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서울과 6대광역시 등 도시지역 교통혼잡비용이 12조9843억원으로 전체의 58.7%를 차지, 고속도로와 국도·지방도 등 지역간 도로교통혼잡비용 9조1513억원(41.3%) 보다 많았으며, 특히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은 인구가 전국의 47.1%, 자동차대수가 46.5%를 차지하는 반면 교통혼잡비용은 전국의 55%인 12조4201억원에 달해 수도권 교통정체의 심각성을 보여줬다.

대도시의 교통혼잡비용은 서울 5조3100억원(40.9%)·부산 3조476억원(23.5%)·인천 1조6024억원(12.3%)·대구 9252억원(7.1%)·광주 8769억원(6.8%)·대전 8740억원(6.7%)·울산 3483억원(2.7%) 등의 순이다.

구간별로는 국도의 경우 21호선인 천안~병천 구간이 4719억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막히는 곳으로 나타났고, 시흥~부천(2892억원)·광주~서울(1053억원)·안양~서울(538억원) 등이 그 다음으로 교통 체증이 심한 곳으로 조사됐다.

고속도로는 신갈~판교 구간의 혼잡비용이 711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반포와 안성~오산이 각각 207억원, 179억원으로 뒤를 이었다. 
 
   
인구 1인당 혼잡비용은 부산이 연간 82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인천과 광주가 62만원으로 조사됐으며, 대전(61만원)·서울(53만원)·대구(36만원)·울산(33만원)이 그 뒤를 이었다.
차량 1대당 혼잡비용도 부산이 연간 333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차종별로는 승용차의 혼잡비용이 4조8863억원으로 전체의 37.6%를 차지한 가운데 소형화물차 2조2271억원(17.2%)·대형버스 2조2008억원(16.9%)·택시 1조4840억원(11.4%)·소형버스 1조3989억원(10.8%)·대형화물차 7872억원(6.1%) 순이다.

지역간 도로 교통혼잡비용은 도로별로 국도 5조7350억원(62.6%)·고속도로 2조651억원(22.6%)·지방도 1조3512억원(14.8%) 순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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