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품소재산업진흥원(원장 김동철)은 오는 26일(월)부터 28일(수)까지 3일에 걸쳐 부천시청옆 ”The Mall 3층 리더스클럽”에서  「2007 국제 신뢰성 기술 세미나」 및 「제15차 국제과학기술센터(ISTC) 한국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부천에서 개최되는 최대 규모의 국제 세미나로써, 미국, 일본, 러시아 등 3개국의 세계적 석학과 국내 전문가 등 총 15명이 3일 동안 각 분야의 기술적 이슈를 소개하게 된다.
 
26(월)일본, 미국 과학자 초청 2007 국제 신뢰성 기술 세미나
27(화),28(수) : 러시아 과학자 초청 제15차 ISTC 한국워크숍

행사 첫날인 26일에는 “차세대 연료 및 2차 전지”에 대하여 일본 요코하마 국립대학의 “겐이치로 오타” 교수를 시작으로 6명의 국내외 신뢰성 기술 전문가가 관련기술 및 신뢰성 사례를 소개하고, 둘째날부터는 과학기술부 및 ISTC(International Science and Technology Center)가 주최하는  「제 15차 국제과학기술센터(ISTC) 한국 워크숍」이 같은 장소에서 “미래의 지능 & 소재기술”을 주제로 2일간 개최하게 된다.

“차세대 연료 및 2차 전지” 분야는 우리 인류가 직면하게 될 자원고갈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전 세계적으로도 연구․개발을 집중하고 있는 분야이다. 본 행사를 주관하고 있는 한국부품소재산업진흥원(부천지원센터)는 이번 행사를 통하여 ”세계적인 권위자들로부터 국내 산․학․연에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의 강연자중에는 연료전지, 수소에너지 분야 세계적 석학인  일본의 겐이치로 오타교수와 러시아 천재 과학자로 불리는 Svetlana Lazareva”라는 23살의 소녀 과학자가 포함되어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부품․소재 선진국의 핵심 기술 소개와 더불어 국내 산․학․연과의 기술미팅을 시행하여, 우리 부품․소재 기업이 처해있는 애로사항 해결방안 모색에 좋은 기회가 될 것이며, 국내 기업 및 연구소의 국제 교류의 장이 될 것이다.

부천시는 부천지역에서 이러한 큰 세미나를 개최하게 된 것에 대하여 한국부품소재산업진흥원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면서, 앞으로도 이와 같은 행사 개최시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히며, 부천지역 기업을 위해서라면 어떠한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산업계․학계․연구기관 관계자 및 일반인 등 약 600여명 이상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ISTC(International Science Technology Center, 국제과학기술센터)
  
구소련 해체 당시 대량파괴무기 및 기술과 핵심과학자들이 해외로 유출되지 않고 러시아 및 독립국가연합 내에서 지속적인 연구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모스크바에 설립된 국제기구로써 우리나라도 파트너로서 연구비 지원 등 다양한 협력 사업 수행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