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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전 대통령도 성금에 동참
"민족정기 되살리는 네티즌에 경의"
2004년 01월 15일 (목) 00:00:00 오마이뉴스 webmaster@ohmynews.com

   
▲ 친일인명사전 발간 모금에 동참한 김대중 전 대통령

김대중 전 대통령도 오늘(15일) 오전 친일인명사전 캠페인에 동참했다.

<오마이뉴스>와 민족문제연구소가 펼치는 <친일인명사전 발간, 네티즌의 힘으로!> 캠페인에 8일째인 15일 오전 모금액이 2억5천만원을 돌파한 가운데 김대중 전 대통령은 "민족정기를 되살리려는 네티즌의 정성에 경의를 표하며 이에 동참하는 의미에서 소액을 보낸다"고 김한정 비서관을 통해 밝혔다.

김 비서관은 <오마이뉴스> 기자와의 전화통화에서 "김 전 대통령님은 인터넷을 자주 보시는데 이번 네티즌 캠페인도 <오마이뉴스>를 통해 지켜봐왔다"면서 "민족 정기를 되살리려는 네티즌과 국민들의 정성에 경의를 표하며 그것에 동참하는 의미에서 소액의 성금을 15일 오전에 보냈다"고 말했다.

김대중 전 대통령은 15일 오전 국민은행 계좌로 10만원을 입금했다.

참여자 1만명, 성금액 2억6천 돌파

한편 15일 오전 10시 현재 전체 성금 참여자가 1만명을 넘어섰다. 총 참여자는 1만415명으로 모두 2억5997만4097원을 모금했다.

(국민은행 138,279,349원 : 5,345명, 농협 67,912,753원 : 2,656명, 카드결제 등 53,781,995원 : 2,414명)

캠페인 시작 엿새째인 14일 오후 현재 참여자는 1만명에, 성금액은 2억5천만원에 육박하고 있다.

<오마이뉴스>와 민족문제연구소가 공동으로 주관하고 있는 캠페인 <친일인명사전 발간, 네티즌의 힘으로!>에 14일 오후 8시 현재 9793명이 참여해 모두 2억4787만4852원을 모금했다.(국민은행 - 5138명 참여, 134,240,039원 / 농협 - 2572명 참여, 66,242,753원 / 카드결제 등 - 2083명 참여 47,392,060원)

시간이 갈수록 자녀 혹은 조카 등 어린아이와 동참하는 네티즌들이 늘고 있다.
이날 오후 7시55분경에 참여한 조명희씨는 "처음엔 혼자 동참하려고 했는데 자라나는 아이와 함께 후원하는 부모님을 보니 부러웠다"면서 "저는 사랑하는 조카들의 이름으로 후원하겠다"고 밝혔다.

지금 막 농협으로 50,000원을 입금했습니다. 그 동안 많은 분들이 앞다투어 입금하는걸 보고 가슴이 많이 뭉클했습니다. 그 가운데 사랑하는 가족들 특히나 자라나는 아이들의 이름으로 후원하는 부모님을 보니 얼마나 부럽던지요... 첨엔 단순한 동참의 의미로 10,000원만 내야지 했는데 모두들 자신과 아이들의 이름으로 후원하는걸 보고 저도 없는 내 아이들 대신 조카들의 이름으로 후원하기로 했습니다.

저의 조카는 임주연(13), 임현아(11), 임현우(6) 그리고 강다현(3), 강경훈(!)입니다.

이날 오후 7시40분에 참여한 '민족제일(jong0021)"씨도 "우리 딸 아들 아내와 함께 10만원 동참 합니다"라고 독자의견에 적었다.

한편 꽃배달 자영업자인 '삶을 사랑하며(georsd)'씨는 "영세 사업장에서도 함께합니다"라는 독자의견을 통해 고객과 함께 동참한 사례를 밝혔다.

조그만한 꽃배달을 하는 자영업자입니다. 구매고객들중 적립금대신 5%와 저희 꽃배달에서 5%를 더해 10%를 원하시는 분들중 고객들의 이름으로 성금을 기탁했습니다.

제주도에 사는 현윤식(hysq)씨는 "성금도 보냈지만 더 기운내시라고 제주밀감을 민족문제연구소와 오마이뉴스에 보냈습니다"라고 알려왔다.

2억돌파 기념 <주간 오마이뉴스> 특집호 발행... 참여자 명단 수록

<오마이뉴스>는 성금 2억돌파를 기념하기 위해 14일 오후 발행되는 <주간 오마이뉴스>를 친일사전 캠페인 특집호로 꾸리기로 했다.

이 특집호에는 네티즌들의 참여 이야기가 감동적으로 정리된 캠페인 기사 1-17신과 관련기사들이 실린다. 또 2억돌파에 기여한 13일 오전까지의 참여자 모두의 명단과 성금액이 담길 예정이다.

대판형 주간지 20면중 7면이 캠페인 관련기사로 꾸며지는 이 특집호는 14일 오후부터 서울 <오마이뉴스> 본사 편집국이나 서울 지하철의 모닝365 해피샵 매장에서 무료로 받아볼 수 있다. 이 특집호를 우편으로 받아보려는 성금참여자는 1월18일(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한편 성금을 내주신 분 가운데는 <친일인명사전> 편찬을 통해 올바른 역사를 후세에 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명의를 자녀의 이름으로 해달라거나 또는 자신의 이름과 함께 자녀의 이름도 포함시켜 달라고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어떤 네티즌(ghkd(cjseodls))은 "내자식들이 살아갈 땅이 정의로움이 샘솟고 반듯한 나라가 되었을때 내자식들도 편안하고 마음놓고 살아간다고 본다"며 "이보다 더 훌륭한 유산이 있을까요"라고 물었다.

다음은 댓글 가운에 이와 관련된 것을 몇 모은 것이다.

아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아빠가 되기 위해 ....지상이아빠(tsqaure),

저도 정성을 보탭니다. 2003년 12월에 태어난 우리 아들 지상이가 훗날 국사를 배우는데 친일파 얘기를 듣고 더 이상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받지 않았으면 합니다.

30대 중반인 저도 학교 수업시간에 배운 친일파의 행적과 그 후손들이 호의호식하며 나라를 이 지경으로 만들었다는 가르침을 받으며 자란 세대입니다.

더 이상은 우리 아이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세대가 되기 위해서라도 반드시 청산되어야 할 일이기에 자그마한 정성이나마 보탭니다. 지금도 음지나 양지에서 쥐새끼처럼 반역사적인 행위를 서슴지 않는 자손들과 그 조상들을 생각하면 절망이 앞섭니다.

송병준이나 이완용 후손들이 땅 반환을 받으려고 환장을 한다지요. 참 어이가 없습니다. 친일인명사전이 우리 나라를 바로 잡는 초석이자 첫걸음이 되었으면 합니다.

P.S : 인명사전에 우리 식구들 이름을 올려주세요. 저 박종태(아빠), 정성희(아내), 박지상(아들)입니다

오늘은 우리 사랑하는 우리 두 딸이름으로 동참합니다. ....홍지연/홍지우 사랑한다. 역사에 남을 아버지로 딸들은 기억할 겁니다. 이땅의 아버지들 화이팅~


두아들 이름으로 추가 송금합니다. ...맑은물

제가 먼저 송금을 했는데, 저의 두아들(6세 쌍둥이)이름으로 추가 송금 합니다. 많은 국민들이 동참하길 기원하며...... "민족문제연구소, 오마이뉴스"화이팅!


저희 딸도 올려주세요. ...황선미(hsunmi),

오마이뉴스의 신선한 시도에 박수를 보냅니다. 왜곡된 역사가 바로서고 진실이 햇빛 볼 수 있는 그날이 조금은 당겨질것 같네요.

농협에 황선미 이름으로 3만원 송금했습니다. 신랑(김상훈),36개월 딸(김세경),그리고 저 황선미 이렇게 각 1만원으로 올려주세요. 저희 딸아이의 첫번째 기부여서 뿌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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