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올해 7월부터 불필요한 자동차 공회전시 과태료가 부과됨에 따라 불필요한 공회전 안하기와 과태료 부과사항의 대대적인 홍보에 나섰다. 공회전시 과태료는 공회전이 제한되는 곳인 터미널, 차고지, 노상주차장등에서는 필요 이상으로 공회전 시킬 경우 50만원이하의 과태료를 물린다는 내용으로 이다.

공회전 제한 시간은 휘발유와 가스사용 차량은 3분, 경유차량은 5분이다. 시에 따르면 연간 공회전에 따른 에너지 손실액은 1,352억원에 달하고 있으며, 오존과 매연등 대기오염물질이 일반주행시보행시의 2배 이상배출되어 연간 2.5톤 트럭 633대 분량의 대기 오염물질이 배출되어 도시 대기환경오염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으므로 시민들에게 다음사항들을 지켜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 승용차는 시동후 바로 출발해도 됩니다.

ꋯ 전자제어 부착으로 시동시 천천히 출발해도 됩니다.
ꋯ 겨울철에도 2분 이상은 불필요합니다.
ꋯ 2분 이상 주․정차시에는 시동을 끕니다.

□ 경유차는 어느 때나 5분 이내에 출발해도 됩니다.

ꋯ 최초 시동시 겨울철에도 5분 이상 불필요합니다.
ꋯ 재시동시에는 바로 출발해도 됩니다.
ꋯ 2분 이상 주․정차시에는 시동을 끕니다.

□ 공회전은 경제적 손실 뿐만 아니라, 대기오염을 가중시킵니다.

ꋯ 불필요한 공회전으로
- 연간손실액 1,352억원
- 오염물질을 2.5톤 트럭 633대에 분량의 대기 오염물질을 배출
ꋯ 불필요한 공회전시 50만원이하 과태료가 부과

□ 귀하의 올바른 운전습관, 환경을 살릴 수 있습니다.

ꋯ 내차가 10분간 공회전시
- 승용차의 경우 3Km 달릴수 있는 연료소모
(연간11만3천원 비용절감)
- 경유차의 경우 1.5km달릴수 있는 연료소모
(연간24만2천원 비용절감)8회